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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윤상기)는 4월부터 2개월간에 걸쳐 저소득 화재취약가구 화재예방 차원에서 아크차단기 보급을 통한 화재저감 정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 도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화재취약주택에 거주하는 100가구에 대하여 25백만 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금번 설치되는 아크차단기는 누전과 전기스파크(아크)를 동시에 감지하는 전기 안전장치로 전기화재 예방에 매우 효과적이다.
※ 아크차단기(AFCI : Arc Fault Circuit Interrupter) : 절연파괴, 연결결함, 노화현상 따위로 인해 발생하는 아크(전기스파크)를 검출하여 차단하는 기능을 하는 전기안전장치. 기존 누전차단기는 아크 (전기스파크)를 차단하는 기능 없음
○ 최근 3년간(‘19년∼‘21년) 도내에서 전기화재는 1,255건이 발생하였으며, 재산피해 12,189백만원과 60명(사망2명, 부상58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다. 주택 내 아크차단기 설치 의무화 된 미국·캐나다 등에서는 설치이후 전기화재율이 급감하였다.
※ (미국) 주택 전기화재 점유율 2002년 23.6% 》 2004년 14.9% 》 2012년 10% 미만
○ ‘강원119행복기금’은 전국최초로 강원도소방공무원이 지난 2015년부터 화재피해가구 지원 및 복구·예방을 위하여 119의 상징성을 담아 매월 1,190원씩 자발적으로 조성한 기금이다.
※ 119행복기금 직원참여 : 3.051명(참여율 75.4%)
○ 그 간 4억 2천여만원의 기금을 조성하여 도내 1,650가구에 대하여 화재예방과 복구사업을 펼쳤으며, 특히 주택화재로 인하여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웃에 대해서는‘119행복하우스’지원사업도 6채를 추진하였다.
○ 윤상기 강원도소방본부장은 “앞으로도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도민의 안전복지 함양을 위하여 폭넓고 두텁게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