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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강원소방, 겨울철 3대 전기 난방용품 사용 화재예방이 최우선입니다.
작성자
본부
등록일
2024-11-18
조회수
59
내용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최근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추운 날씨가 

   이어짐에 따라 겨울철 3대 전기 난방용품 사용 이 늘어나면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도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본부에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2023)

   도내에서 발생한 난방기기 관련 화재는 총 147건으로

   이로 인해 9명이 부상을 입고 약 10억여 원에 달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연도별로는 202143, 202244, 202360건으로 

   난방용품으로 인한 화재는 매년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화재 주요 원인으로는 전기적 요인이 7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뒤이어 기계적요인 39, 부주의 35, 기타 1건이 발생했다

   기기별로는 전기열선에 의한 화재가 103건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히터 23, 전기장판 21건으로 뒤를 이었다,

 

이 달 141815분경, 철원군의 한 단독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는 

   전기장판 위에 열에 취약한 라텍스 매트를 사용한 것이 원인이었다

   다행히 큰 재산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으나, 전기장판과 이불 일부가 소실됐다.

 

소방본부는 3대 전기 난방용품 사용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전기열선·전기장판·전기히터 등은 사용 전 전선 파열 여부와 온도 조절 장치가 

   정상 작동하는지 점검해야 하며, 장기간 보관한 기기는 먼지 제거와 파손 여부 

   확인이 필요하다. 전기장판은 열에 취약한 라텍스 매트와 함께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반드시 전원을 차단하고 플러그를 뽑는 습관이 필요하다.

 

김진문 도 예방안전과장은난방용품 사용이 급증하는 겨울철에는 작은 실수도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철저한 관리와 안전수칙 준수로 

   도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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