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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강원소방, 여름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주의 당부
작성자
본부
등록일
2023-07-04
조회수
680
내용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최근 도내 한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르는 등 본격적인 폭염과 관련하여 온열질환에 대한 유의를 당부했다.

온열질환은 숨쉬기조차 어려운 무더운 날씨에 무리한 외부활동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일사열사병, 열실신, 열경연, 열탈진 등으로 나뉘고, 날씨가 무더운 날 구토, 고열, 신경 및 정신이상을 나타내면 위급한 상황이므로 신속히 체온을 낮추고 병원을 찾아야 한다.

최근 2년간(2021~22) 도내 폭염과 관련 구급차량을 이용한 온열질환자는 202156명과 202254명으로 총 110명이었고, 이 중 4명이 열사병으로 사망했다. 올해 들어 발생한 온열환자는 4

온열질환자의 지역별 현황을 보면 강릉이 27%30으로 제일 많고, 철원 17, 원주 16, 기타 춘천 6건 등이었으며, 시간대 별로는 14~16시에 48, 질환의 종류는 열탈진 58, 열사병 38, 열경련 10명 등으로 나타났다.

이중 열사병이 제일 위험한 만큼, 열사병이 의심되면 즉시 119로 신고한다. 옷을 모두 벗겨 편안하게 하고 열을 식힌다. 냉수 뿌리기, 얼음 등으로 열을 내린다. 그리고 마사지와 함께 시원한 곳에 휴식을 취해야 한다.

한편, 강원도소방본부는 오늘 930일까지 도내 129개 구급대를 중심으로 119폭염구급대 운영, 도내 소방관서 휴게 공간 무더위 쉼터 개방 등 폭염피해 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심규삼 구조구급과장은올해는 낮 최고기온 33도를 넘어서는 폭염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모두 안전수칙을 잘 지키고 119의 도움으로 여름을 잘 넘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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