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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강원소방, 분만취약지역 임산부 구급서비스 추진
작성자
본부
등록일
2022-11-08
조회수
388
내용

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윤상기)11월부터 출산 인프라가 열악한 도내 7개 군지역의 임산부에 대해 맞춤형 119구급서비스를 추진한다.

현재 강원도 내 농어촌지역인 횡성, 평창, 정선, 화천, 인제, 고성, 양양군에는 분만진료 의료기관이 없는 실정이며, 최근 강원도 내 합계 출산율(0.98)과 출생아수(7,357)는 지속적인 감소추세다.

강원도소방본부는 출산, 응급, 거동불편 임산부(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3개월 미만 산모)에 대해 119구급 역량을 집중하여 부족한 의료환경을 보완하고 출산율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주요 내용은‘119안심콜 서비스를 통해 사전 등록된 산모 정보를 활용하여 적절한 응급처치와 지정병원으로의 신속한 이송 등 각 환자별 맞춤형 구급활동 전개를 중심으로 하여

출산예정일 입원병원 사전 예약제 운영을 통한 임산부 특별 이송

서비스 제공(119상황실 접수)

임산부 상담의사 24시간 운영하여 지도의사 직접상담체계 구축

다문화가정의 임산부를 위한 통역 3자통화 시스템 운영

전문구급대 지정과 여성구급대원 우선배치로 안정성 제공 등이다.

그리고 임산부 전담구급대원에 대한 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 응급분만 교육을 권역별로 소집하여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구급대에는 응급분만에 필요한 분만기구를 항상 2세트 이상 보유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아울러 공공의료과, 여성청소년가족과 등 유관부서와 협력하고 다양한 방법의 홍보를 통해 많은 임산부가 보다 향상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119안심콜 서비스가입 대상은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3개월 미만의 산모이며, 가입 방법은‘119안심콜 서비스홈페이지에서 직접 가입하거나 각 소방서에 대리등록을 요청하면 된다. 아울러 올해 상반기 7개 군의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의 수는 총 2539명이.

윤상기 소방본부장은도내 분만의료 사각지에 대한 공백을 매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많은 산모가 119안심콜 서비스에 가입해 필요할 때 119의 도움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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