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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강원구급대원, 현장에서 응급분만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운다
작성자
본부
등록일
2022-04-04
조회수
402
내용

강원소방본부(본부장 윤상기)4일부터 도내 분만취약지역 근무하는 구급대원들을 대상으로 현장응급 분만전문 특별순회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 간 강원도내 임산부 이송인원은 총 275명으로 이 중 91명이 응급분만 이송환자였다. 도내 18개 시·군 중 화천·철원 등 13개 시군이분만취약지로 지정되었으며, 산부인과와 원거리 출산 및 진료로 인하여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근래에 코로나19로 전국에서 임산부를 실은 구급차가 병원에 도착하여도 산실을 배정 받지 못하고 구급차 내에서 출산을 하거나, 확진된 임산부가 헬기를 타고 300km이상 이송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며,

도 소방본부는 지역적 특성극복과 산모의 안전복지 제공을 위하여 구급대원 현장 응급분만 대응능력과 고위험 산모의 산과 특수상황등 특화된 능력을 배양한다.

교육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전문시뮬레이터(루시나)를 이용하여 진행되며, 고위험 산모처치, 정상분만 및 난산분만, 신생아 CPR 등 현장 중심의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금번 순회교육은 잦은 출동과 코로나 환자 대응으로 구급대원의 피로로 경감을 위하여찾아가는 응급분만교육식으로 전국최초로 실시한다.

권선욱 강원소방학교장은금번 교육을 통하여 분만취약지역에 대한 소방복지서비스 제공과 도내 구급대원들의 임산부 현장대응 능력이 배양 될 것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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