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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강원도 소방본부가
난방기구 사용이 급증하면서 최근들어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도민들의 대한 자율적인 화재예방 당부와 함께 예방경계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3개월동안(‘08.11.1~’09.1.18) 겨울철 도내에서는 모두 635건의
화재로 27명의 사상자 (사망6,부상21)와 2,854,503천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07.11.1 ~ ’08.1.18)대비
발생건수는 81건(14.6%), 재산피해는 580,445천원(25.5%)이 각각 증가한 반면,
인명피해는 26%(7명)가 감소하였다.
-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총 51%인 321건이 절반이상을 차지해
안전불감증이 만연함을 드러냈으며, 다음으로
- 전기적요인이 22%인 142건,
- 기계적요인 7%로 42건,
- 방화(방화의심 포함)요인 또한 27건(4.3%)이나 되며
- 그 외, 교통사고, 가스누출 순으로 나타났다.
불씨ㆍ불꽃등 화원방치가 7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담배꽁초 77건, 불장난 38건, 쓰레기소각 30건, 음식조리중 24건,
가연물근접방치18건, 논ㆍ임야 태우기5건, 유류취급부주의2, 기타 순이다
일례로) 지난 10일 08:43경 속초시 ○○동 주택에서 집주인이 연탄을 교환하다
연탄불꽃이 피복에 옮겨 붙어 전신에 화상을 입고 사망한 사례가 있었다
○ 대상별 현황을 살펴보면,
- 아파트 및 주택 등 주거시설이 184건(29%)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다음으로
- 임야화재가 79건(12.4%)
- 차량화재 60건(9%)
- 음식점 등 생활서비스 49건(8%)
- 판매 및 업무시설 24건(4%) , 기타 순으로 나타났다
○ 왕재섭 소방본부장은
도민을 상대로 불조심 경각심 고취를 위하여 많은 교육과 홍보를 실시함에도
여전히 안전불감증이 만연함으로 화재예방에 대한 소방관서의 교육ㆍ홍보도
중요하지만 주민들의 자율적인 방화관리와 함께 안전에 대한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