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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강원도 소방본부(本部長李一燮)가
최근 6월부터 시작된 무더위로 강, 해수욕장등에서 물놀이 등을 하다 발생된 익수사고의 55%가 사망으로 직결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일례로
- 지난 6월 9일 원주 명륜동에 거주하는 고월성OO(여65세) 일행 3명이 정선군ㆍ읍 귤암리
동강에서 다슬기를 줍기 위하여 강을 건너던중 일행중 1명이(용OO,여 51세) 익수사고를
당하면서 주위에 있던 사람이 119에신고, 구조ㆍ구급대가 출동하여 2명은 안전하게 구조되었으나
용OO씨는 사망하였으며
- 6월 30일 속초시 조양동 속초해수욕장에서 경기도 수원시에 거주하는 김OO(남 20세)학생이
파도에 떠내려가 119구조구급대가 수색, 발견하여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하였으나 사망하였다
최근 6월부터 발생한 물놀이 사고로 119구조ㆍ구급대 출동현항을 분석한 결과
7월 현재 총 11건에 17명(사망7, 부상3,기타17)의 사상자가 발생하였으며, 이중
- 더위가 시작되는 6월에 모두 9건이 발생하여 7명이 사망하고
2명 부상, 기타 2명이 나타났으며
- 2건은 7월초에 발생하여 1명의 부상자와 기타 환자 5명이 발생하였다
- 다슬기 채취가 모두 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 다음으로 래프팅과 파도타기가 각각 2건,
- 음주 1건, 기타 2건으로 나타났다
- 강이 가장 많은 7건이 발생했으며
- 다음으로 하천과 해수욕장에서 각각 2건이 발생했다
- 20대가 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남5, 여2)/ 사망1, 부상1, 기타5
- 50대 4명(여1, 남3) / 사망3, 기타1
- 60대 3명(여1, 남2) / 사망2, 기타1
- 30대, 40대가 각 1명(남)으로 나타났으며 /사망1, 부상1?
- 10대도 1명이 있었다/ 부상
- 철원군 동송 및 갈말읍에서 3건이 발생했으며
- 다음으로 정선군,홍천군이 각각 2건
- 속초, 강릉, 춘천, 인제군지역에서 각 1건씩 발생했다
익수사고 대부분이 강에 집중돼 있고 대부분 사망으로 직결되고 있다며 위험지역이나 119구조대 및 시민수상구조대원이 배치되지 않은 지역에서의 물놀이는
피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