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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강원도 소방본부(本部長李一燮)가
올 1월 부터 3월 까지 강원도내에서 발생한 화재건수가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69.7%(317건), 재산피해액은 133.8%(1,803,358천원)이 증가한 반면,
인명피해는 32.5%(13명)감소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화재발생시
스프링클러 설비 작동시와 미작동시의 재산피해액을 비교했을 때 미 작동시가
작동시보다 재산피해액이 8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 세부 발생현황을 살펴보면
- 지난해 3월말 현재 455건의 화재발생에 인명피해 40명(사망11, 부상29), 재산피해 1,347,708천원이었으며
- 금년 3월말 현재 772건의 화재발생에 인명피해 27명(사망8,부상19)
재산피해액 3,151,006천원으로 나타났다.
화재발생건수가 지난해에 비해 크게 증가한 이유는 올해부터 새로이 도입된
국가화재분류체계의 적용으로 그동안 화재건수 산정에 누락되었던
음식물 조리중 탄화 및 쓰레기,임야화재 등 작은 규모의 화재건수가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 화재발생 장소별로는
- 위락, 휴게흠식점 등 51건, 공장, 창고, 작업장 등 54건, 포장마차, 공중
전화박스 등 기타 건축물이 79건등 전체 화재의 23.8%인 184건이
비주거시설에서 발생해 가장 많이 차지하였으며, 다음으로
- 아파트 및 주택등 주거시설에서 164건으로(21.2%) 여전히 주택에서
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음을 알수있으며
- 임야 144건(18.7%), 차량 70건(9.1%),
- 철도ㆍ선박ㆍ항공기 2건(0.3%), 위험물ㆍ가스제조소(1건)0.1%순이다
○ 발화요인별로 살펴보면
- 담배꽁초가 24.7%, 불장난 17.5%, 불씨ㆍ불꽃ㆍ화원방치 12.2%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총 58.1%인 449건으로 가장 높으며
- 전기적요인이 18.7%인 144건,
- 기계적요인이 6.9%로 53건,
- 방화(방화의심 포함) 6.2%인 48건
- 교통사고 7건(0.9%), 화학적요인 6건(0.8%), 가스누출(0.1%)순이다
○ 발화열원별로는
- 담배ㆍ라이타불에 의한 화재가 33.5%인 259건이 발생해 가장
높은 발생율을 보였으며
- 다음으로 작동기기 24.4%(188건)
- 불꽃ㆍ불티20.7%(160건)
- 마찰ㆍ전도ㆍ복사 5.8%(45건)
- 화학적 발열 0.8%(6건), 폭발물ㆍ폭죽 0.5%(4건)순으로 나타났다
○ 최초 착화물을 분석해보면
- 침구ㆍ직물류에서 34.8%(269건)의 화재발생율을 보여 화재발생 및
연소 확대가 가장 잘되는 물질로 분석되었으며
- 다음으로 종이ㆍ목재등 33.5%(259건)
- 쓰레기류 6.6%(51건)
- 전기ㆍ전자 5.8%(45건), 운송수단36건, 합성수지 34건,
기타34건, 위험물 등 10건, 가구6건, 간판ㆍ차양막등 5건,
가연성가스 3건 순으로 나타났다
○ 연소확대 사유로는
- 가연성물질의 급격한 연소가 38.7%로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되었으며
- 다음으로 화재인지ㆍ신고지연 22.8%
- 기상14%
- 소방서와 원길에 위치 6.9%
- 인접건물과의 이격거리 협소 1.3%. 현장진입지연1%,
- 방화구획 기능 불충분 0.3%순으로 분석됐다
○ 인명피해 발생현황으로는
- 부주의로 인한 인명피해가 59.2% 가장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 전기적 요인 11.1%
- 방화(방화의심 포함) 11.2%,
- 미상 18.5%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