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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소방동요제의 여파..
작성자
김명철
등록일
2006-09-14
조회수
1274
내용
아랫글들을 보니 어쩜 그리 제 마음과 같은지... 저는 교사도, 학부형도 아니지만.. 저의 친척 아이가 멀리 에서 삼척으로 온다기에 기쁜 마음으로 달려가 응원을 했지요. 정말 모든 아이들이 열심히 노력한 모습이 눈에 선했답니다. 그런데 시상을 할 때는 정말 실망스럽더군요, 의상도, 율동도, 아무것도 준비 안한 동해시에 대상을 주다니.. 특히 유치부 말입니다. 정말 어처구니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하면서 빛 선교원이 대상일꺼라 생각했고., 그 다음 춘천 새봄, 강릉 영광 이런 식으로 순위를 매기고 있었거든요,. 물론 저는 음악 전문가는 아니지만.. 소위 전문가라는 사람들의 그 전문성은 도대체 어디서 나온건지.. 음악과 교수도 아닌 사람들이... 심사를 하는 것조차 말이 안되구.. 소위 심사평이라는 것도 어쩜 그리 부정적일 수가 있는지.. 유치부는 유치부 나름대로의 귀엽고, 열심히 준비하고, 열심히 노래한 팀을 상을 주어야 하는건 아닌지요?? 이건 초등학교 합창대회가 아니잖아요.. 동요대회와 합창대회를 엄청 헷갈리신 전문가들이 한심할 따름입니다. 아래 어떤 격분하신 분이 행자부와 소방본부에 다 알리신다고 했는데 정말 동감입니다. 저도 동생이 중앙지검에 근무하는데 이건 아닌거 같습니다. 암튼 수고 많이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