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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의료정보

제목
열사병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3-08-20
조회수
684
내용
 

 여름철, 무더운 환경에서 일이나 혹은 운동을 하는 중 흔히 발견될 수 있는 일사병

 과는 달리 열사병은 외부의 높은 기온과 습도에 의하여 체내에서 생산된 열을 적절

 히 발산시키지 못해 체온이 40도에서 42도 정도가 되는 체내 열조절 부전상태에 빠

 진 것을 말한다. 심한 경우 사망할 수도 있는 중증의 병이라고 할 수 있다.


  가. 원인

    고열의 원인은 시상하부라는 두뇌 속의 기관이 주위 환경에 영향을 받아 제 기능

    을 수행하지 못하여 일어난다. 한여름 보다는 더위에 덜 신경을 쓰는 초여름에 환

    자가 많이 발생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몸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의 무리한 운

    동도 원인이 될 수 있다.


  나. 증상

   ① 39℃ 이상의 고열과 피부의 건조

   ② 두통, 구토, 현기증, 저혈압, 빈맥

   ③ 발한은 오히려 적고 의식불명의 혼수상태

   ④ 전신경련


  다. 처치

   ① 신속히 환자의 의복을 제거한다.

   ② 119등 응급의료기관에 연락한다.

   ③ 미지근한 물을 적신 수건으로 가슴, 등, 머리, 목, 팔다리를 닦아주고 그래도 열

       이 내리지 않으면 차가운 물로 닦아주어 체온을 낮춰준다.

   ④ 환자에게 물을 포함한 어떤 음식물도 주면 안 된다.

   ⑤ 신속히 응급실로 이송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송 시에는 피부를 물수건으

       로 자주 닦아주고 창문을 열어 열이 증발되는 것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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