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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의료정보

제목
일사병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3-08-20
조회수
676
내용
 

   일사병과 열사병은 발병한 환경만 다를 뿐이지 기본적으로 같은 성질의 것이며 쌓

   인 열 때문에 체온을 조절하는 뇌의 중추가 침해되어 일어나는 병이다.

  

  가. 원인

   계속된 과로, 수면부족, 음주 후, 몸이 쇠약해졌을 때와 노인이나 아이들이 잘 일

   으키며 군인이나 학생의 제복과 같이 몸에 꼭 끼이는 옷이나 통기가 잘 안 되는 복

   장을 하고 땡볕에 있을 때 일어나기 쉽다.


  나. 증상

   ① 두통, 구역질이 나며 가슴이 답답해지며 전신쇠약이 일어난다.

   ② 분당 맥박수가 90에서 100회까지 올라간다.

   ③ 눈이 충혈되고 얼굴이 붉어진다.

   ④ 심하면 의식을 잃는 경우도 있다.


  다. 처치

   ① 구토를 하면 고개를 옆으로 돌리는 자세를 취해준다.

   ② 나무나 플라스틱 재질의 기구를 이용해 혀를 깨무는 것을 방지한다.

   ③ 찬물이나 얼음주머니를 이용해 몸의 열을 식힌다.

   ④ 체온이 너무 내려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수시로 체온을 재며 열이 지속적으

       로 상승하거나 쇼크 증상이 나타나면 응급증상 임으로 병원으로 이송한다.


  라. 주의

   ① 습도가 높은 무더운 날씨에는 충분한 수분을 섭취(500~700ml)한 후에 근육운

       동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② 노인, 어린이, 허약자, 각종 만성질환자 등은 순환혈액량의 부족 뿐 아니라 심

       장기능  저하 등으로 인해 고온에 대한 적응 능력이 약하므로 격렬한 운동 등을

       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