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소개
외국소방이야기
소방관 심박수에 영향을 미치는 출동지령방송과 음색
https://www.usfa.fema.gov/current_events/071317.html
많은 연구에 따르면 체력, 나이, 과로(overexertion), 스트레스는 소방관의 심장혈관의 위험요소로 지적하고 있다. 하지만 소방관 심혈관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요소들은 없을까?
소방관 심박수와 관련한 연구는 지난 1970년 중반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관련 연구를 통해 소방관들은 긴급출동 지령을 받았을 때, 일반사람들보다 심박수가 높아지는 심박급속증 반응(tachycardic response)을 보인다는 것을 분명히 알게 되었다. 따라서 여러 연구자들은 경보방송에 대한 소방관들의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그들은 소방서에 특화된 지령과 점진적으로 방송 톤을 증가시키는 방법을 생각하게 되었다. 예를 들어, 필요한 출동대에만 방송을 한다던가, 볼륨을 적정하게 조정하거나, 급작스럽게 방송하지 않는 방식 등을 생각했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 소방관들의 생리적이고 정신적 스트레스를 감소시킬 수 있다고 생각했다.
“소방관들은 늘 깨어있고 출동태세 확립을 위한 경계를 늦추지 않아야 하지만 그로인해 만성적인 피로가 누적되고 있다. 출동지령 방송을 들을 때마다 놀라서 깨어나게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점진적으로 경보를 울릴 수(ramp-up tones) 있다면 소방관 신체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경감시킬 수 있는 바람직한 방법이라 할 수 있다. 만일 우리가 출동시간이 지연되는 걱정 없이 출동지령을 들을 수 있다면 그보다 더 바람직한 조치는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