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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위험을 줄이기 위한 토지 이용 계획
미국 서부지역을 가로질러 발생하고 있는 산불은 빈고, 규모, 그 심각성이 증가하고 있다. 기후변화의 영향, 야생 지역과 도시의 경계(the wildland-urban interface) 지역에서 계속되고 있는 개발행위는 산불로 인해 발생하는 위험을 가속화 시키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직면하여 몇 몇 서부 도시(Austin, San Diego, Flagstaff, Santa Fe and Boulder)에서는 혁신적인 토지 이용 계획을 활용하여 증가하고 있는 산불로부터의 위협에 대응하고 있다.
산불은 곧 도시의 문제이기도 하다. 산불은 같은 도시를 반복적으로 오랜 시간에 걸쳐 영향을 미친다. 각 각의 도시에서 추진한 혁신적인 토지이용계획은 증가하고 있는 산불의 위험을 어떻게 경감하고 있는지 잘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개개의 사례는 산불 위험을 경감시키기 위한 사례와 교훈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개개의 사례는 지역의 특성에 따른 독특한 방식이지만 다른 지역에서도 선별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산불은 항상 미국 서부지역의 주요한 문제가 되고 있다. 이러한 산불은 야생지역과 도시의 경계지역의 개발행위로 인해 가속화되고 있다. 게다가 가뭄의 장기화, 계절을 가리지 않고 있는 따뜻한 기온, 기타 기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이 산불의 빈도와 규모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앞서 언급한 서부 도시는 창의적인 방식으로 증가하고 있는 산불의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수년간의 노력을 요구한다. 단순히 토지활용계획을 추진한다고 해서 산불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없다. 산림관리(Forest management), 산불예방계획(Community Wildfire Protection Plans), 건축법규 정비(initial building code regulations)와 같은 조치들이 토지이용계획 활용에 선행되어 추진되어야 한다. 이렇듯 산불경감 계획은 다각도의 포괄적인 접근이 요구되는 사안이다. 다른 말로 하면, 산불 위험 감소를 위한 토지이용계획의 이행은 포괄적이고 더욱 전체론적(holistic) 관점에서 협력해야 하는 사안이다. 여기서 전문가, 정책결정자, 대중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공동체 전체의 협력적 능력이 산불경감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