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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소방이야기

제목
소방관의 직무소진과 소방현장의 안전
작성자
이상호(본부)
등록일
2018-08-07
조회수
888
내용

소방관의 직무소진과 소방현장의 안전


원문) https://www.usfa.fema.gov/current_events/072618.html 


소방은 개인안전장비, 소방장비, 의료 및 검진 등의 개선과 더불어 사회심리적, 조직적 요인을 포함하는, 여전히 광범위하게 다루고 있지 않은 여러 요인들을 해결할 필요가 있다.”

 

소방관으로서 당신은 신체적, 감정적, 그리고 심리적인으로 도전적인 상황에서 일을 하고 있다. 또한 상당한 시간적 제약을 받으면서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작업을 수행해야 하는 압력에 직면하기도 한다. 이러한 어려운 작업조건은 당신을 오랜 기간 동안 신체적, 정신적으로 극도의 피로에 시달리게 한다.

 

이러한 소진(burnout)은 만성적인 근로 스트레스에 대한 심리적 반응으로 정의할 수 있는데 다음의 세 가지 주요 요소로 표출된다.

 

1. 피로(Exhaustion)

2. 직장과 동료와의 분리(Disengagement) 또는 회피(withdrawal)

3. 소방이 봉사하는 사람들과 목표에 대한 냉소주의(Cynicism) 또는 동정심 없는 태도(unsympathetic attitude)

 

연구결과에 따르면 소진은 소방관이 현장활동시 안전행동에 문제를 유발시킨다. 따라서 안전에 대한 관심을 규칙의 문제(a legitimate safety concern)로 다뤄야 한다.


일 스트레스, 직장 - 가정 내 갈등은 안전 문제와 직결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장시간 직무소진이 누적되면 현장에서의 불안전한 관행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게 된다.


소방관이 직무 소진에 노출될수록 안전에 대한 관심이 적어지고 개인안전장비 착용을 번거로워하게 되며 안전이 생활화된 현장활동을 수행하지 않게 된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직무소진을 예방하고 안전행동을 증진시키기 위해 소방관리자에게 다음의 사항들을 권고한다.

 

1. 이제 리더십은 안전에 방점을 두어야 한다. 이는 직무소진으로 이어지는 스트레스 요인의 많은 부분을 막을 것이다. 이러한 리더십은 공정성과 형평성을 증진시킬 수 있다.

 

2. 소방관이 현장활동을 할 때, 휴식과 회복(rehabilitation)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감독관을 운영해야 한다. 이는 현장활동 이후의 휴식과 회복도 포함한다.

 

3. 보건복지(health and wellness)와 긍정적인 안전분위기(safety climate)를 만들도록 한다. 그럼으로서 소진에 이를 수 있는 스트레스의 영향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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