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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승룡)는 강원119행복기금을 재원으로 한 제7호 119행복하우스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 119행복하우스는 도내 저소득층 중 화재피해로 보금자리를 잃은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을 신축해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제7호 수혜 가구 역시 전소 피해를 겪은 저소득층 가정으로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됨에 따라 실질적인 주거 안정을 지원받게 되었다.
○ 이번 사업은 강원119행복기금 5,000만 원과 홍천군 지역 기관·단체에서 모인 후원금 3,400만 원 등 총 8,400만 원의 예산으로 건축됐으며, 전소된 주택부지 위에 샌드위치패널의 모듈러 구조로 연면적 27.84㎡ 규모의 주택이 새롭게 들어섰다.
○ 강원119행복기금은 도내 화재피해주민을 돕기 위해 2015년 2월부터 강원소방본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원광역자활센터가 함께 운영해 온 기금이다. 특히 2025년 7월부터는 일반 도민도 참여할 수 있게 되어, 한 구좌 1,190원의 나눔이 모여 소중한 희망의 집을 짓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 이날 준공식에는 신영재 홍천군수, 김승룡 도 소방본부장을 비롯해 지역 소방 관계자, 후원 기관·단체 및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입주 가정을 축하하고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 최근 인건비와 건축자재비 상승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도민들의 꾸준한 정성과 연대가 더해져 제7호 119행복하우스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 김승룡 소방본부장은 “소방공무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생명존엄의 가치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하여 지속 가능한 도민 안전과 행복실현으로 용기와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