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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승룡)는 극심한 가뭄으로 제한급수가 시행 중인 강릉시에 대용량소방차를 적극 투입해 식수와 생활용수를 공급하며 시민 생활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강원소방은 ‘사상 최악의 강릉시 가뭄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9일까지 14일간 소방차 893대와 인원 1,707명을 동원, 강릉 홍제정수장에 급수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 그와 더불어 8월 31일 국가소방동원령에 따라 전국에서 지원된 대용량소방차 70대 등 일일 101대가 매일 투입되어, 9월 9일 현재까지 총 31,011톤의 식수 및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 김승룡 도 소방본부장은 8월 25일부터 가뭄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수시로 점검하고, 강릉시와 소방청 간 협의를 통해 실효성 있는 대응 전략을 추진해 왔다.
○ 아울러 소방본부는 강릉시 현장에 도 긴급구조통제단을 운영해 동원 소방력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제한급수 강화로 어려움을 겪는 공동주택과 노약자 거주 취약시설에 직접 급수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해 놓은 반면, 지역 의용소방대를 동원해 식수 부족 가정을 가가호호 방문해 생수 약 36,000개를 전달하는 등 주민 불편 최소화에 힘쓰고 있다.
○ 김승룡 본부장은 “강릉시민에게 지금 우리가 전하는 물 한 방울은 곧 생명수”라며, “직원들이 힘들고 고된 상황 속에서도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강릉시와 소방청이 긴밀히 협력해 가뭄 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