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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강원소방, 연말연시 숙박업소 화재 각별한 유의
작성자
본부
등록일
2022-12-12
조회수
316
내용

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윤상기)는 난방기구를 최대로 사용하게 되는 연말을 기해 도내 숙박업소들에 대한 화재예방활동 강화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 모텔과 펜션 등 도내 숙박업소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100건이었으며, 그중 연말연시에 해당하는 12월과 1월에 21.0%21건이 집중되어 발생했다.

특히 12월에 발생한 8건의 화재 중 75.0%6건이 크리스마스 등 연말 송년시즌에 발생함에 따라 도내 숙박업소의 이용률이 증가하는 연말연시 화재안전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숙박업소 화재의 주요 발생시각은 35.0% 35건이 발생한 오후 12시와 18시 사이였으며, 이어 27건의 야간과 24건의 오전, 그리고 19건의 심야시간대였다. 또한 주요 원인은 퇴실시 제대로 처리되지 않은 불씨와 담배꽁초, 이밴트용 초 등이었으며,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강릉과 춘천, 홍천 순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이용객들의 안전한 숙박시설 이용을 위해서는

사전 예약시 펜션이나 민박업으로 신고 된 대상인지와 안전시설이 충분히 설치되어 있는지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

화재 발생시 해당 장소에서 우선 대피하여 119에 신고하거나 주변에 화재상황을 알리고, 만약 소규모 화재로 초기에 진압이 가능한 경우에는 반드시 대피로를 확보한 후 진화를 시도한다.

일산화탄소 중독 환자 발견시 노출장소로부터 환자를 부축해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고, 의식이나 신체반응이 없을 경우 119에 신고해 환자상태를 전달하고 필요하다면 지시에 따라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한다.

한편, 강원도소방본부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일환으로 숙박시설에 대해 소방과 가스 등의 안전시설 확대를 홍보하고, 비상구와 소방시설 등에 대한 폐쇄현장을 지속적으로 불시단속하고 있다.

박순걸 화재대응조사과장은연말연시 강원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도내 숙박시설에서 안전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강원도소방본부는 숙박업소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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