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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3월 19일은 창설128년 「제1회 의용소방대의 날」이다. 의용소방대원은 도내 곳곳에서 생업에 종사하면서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써의 묵묵히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7천여명 의용소방대의 첫돌이지만 오미크론과 동해안 산불 피해복구를 위하여 축소 운영하기로 했다.
○ 의용소방대는 소방본부장·소방서장의 소방업무를 보조하기 위하여 시·군에 설치된 소방봉사 단체이며, 지역주민 중 희망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가입하게 된다.
○ 평상시에는 생업에 종사하면서 화재 등 특별한 경우에만 출동하여 소방업무를 보조하는 의용소방대는 과거 1889년 경성에서 소방업무를 위해‘소방조’를 구성한 것이 그 시초였다.
○ 지역공동체의 안전 파수꾼 역할을 시작으로 소방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수행해 온 의용소방대는 광복이후 1958년 소방법에 의거 정식으로 설치 근거를 마련된 이후 계속 발전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또한 지난해 국회행정안전위원회에서 3월 19일을 의용소방대의 날로 지정하였다.
○ 강원도내에서는 292개대에 7,500여명의 의용소방대가 구성되어 있으며, 남성 164개대 4,381명, 여성 127개대 3,054명 등으로 구성되어 강원도의 안전지킴이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 금번 동해안 산불현장에서도 강릉·동해·삼척 등 의용소방대원 2,800여명이 동해안 산불대응을 위하여 산불진압 및 잔화정리, 급수지원, 급식자원봉사 등 지역 안전파수꾼으로써의 역할을 했다.
○ 또한 영동지역 산불예방을 위하여 의용소방대원 설치 지원단 23개팀을 구성하여 산림인접마을 화목보일러 사용주택 524가구에 대한 간이스프링클러 설치 사업을 3월중 조기에 추진 완료 할 예정이다.
○ 지난 25일 홍천의용소방대에서는 홍천읍 오안경로당 일원에서 봄철 불조심 캠페인을 전개하고, 소외계층 독거어르신 가구에 연탄 500장의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하였다.
○ 이에 앞서 21일 원주남성의용소방대에서는 화목보일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봉산동 일원 20여가구를 방문하여‘화목보일러 안전지킴이’활동 및 원주여성의용소방대에서도 소방차 진입곤란지역내 30여가구를 방문하여 전기화재를 예방하는 콘센트 부착형 자동소화패치 100매를 배부하기도 하였다.
○ 지난해 강원도의용소방대에서는 화재예방활동 4,861회, 코로나 지원활동 6,049회 등 2만여회의 봉사활동을 전개 하였으며, 또한 전국 의용소방대 경연대회에 참가하여 심폐소생술 분야 전국 3위에 입상 하는 등 강원도의 명예를 전국으로 고양하기도 하였다.
○ 윤상기 강원도소방본부장은“제1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수호를 위하여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이순석 강원도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128년의 전통이 빛나는 도내 7천여명의 의용소방대원 사기와 자긍심을 드높이는 날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안전을 위하여 헌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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