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알림마당
보도자료
강원도 소방본부가
금년 2월 말 현재까지 모두 30건의 방화(방화의심 포함)로
사망자 1명과 36,334천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히며
건조경보가 발효중인 이 시기는 단순 우발적 방화로 인하여 자칫
산불 등 대형화재를 야기 시킬 수 있으므로 주민들의 각별한 관심과 함께
봄철 특별 경계강화에 나섰다
최근 5년간(2004년~2008년) 방화발생 추이를 분석해본 결과
- 2004년 107건, 사상자 38명(사망13, 부상25)에 재산피해 527,754천원
- 2005년 122건, 사상자 27명(사망11, 부상16) 재산피해 600,822천원
- 2006년 129건, 사상자 12명(사망2, 부상10) 재산피해 535,570천원
- 2007년 130건, 사상자 22명(사망6, 부상16) 재산피해 472,513천원
- 2008년 138건, 사상자 14명(사망3, 부상11) 783,130천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지난해 도내에서 발생한 총 2,556건의 화재 발생건수중
방화(방화의심 포함)는 138건으로 5.4%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전년대비 8건(6.1%)가 증가 하였다
- 주거시설이 30건으로 가장 많으며
- 차량 27건, 생활서비스 17건, 임야 15, 판매업무 10건 순으로 나타났으며
- 자동차 27건, 임야 9건 순이다. 또한
- 4월에 19건이(13.7%) 발생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였으며
- 3월이 17건(12.3%), 2월과 5월이 각 14건
- 12월 11건, 1월 10건, 11월 9건 순으로 나타나
건조한 봄철에 많이 발생함을 알 수 있었다. 이와함께
- 새벽 3시~5시 사이에 27건(19.6%),
- 새벽 1시~3시 사이 23건(16%), 밤 21시~ 23시 사이 20건으로
취약시간대인 야간에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 불만해소가 11건(7.9%)으로 가장 많이 차지하였으며
- 단순우발이 10건, 가정불화가 8건, 보복ㆍ싸움 6건
- 정신이상 4, 비관자살 3건
- 범죄은폐, 채권채무, 기타 동기미상 순으로 나타났다
왕재섭 소방본부장은 최근 사회적 불만, 모방 및 묻지마식 방화가 증가하고
있어 자칫 대형 인명 피해가 예상된다고 말하며, 방화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12일(木) 오후 2시 오죽헌 문화재 및 인근야산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소방훈련 실시를 비롯하여
소방관서별 심야시간대 집중 기동순찰 실시 및 대주민 방화
경계 홍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