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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강원도 소방본부는
최근 지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인하여 화재 및 산불 발생이 우려되고
해빙기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취약요인을 도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대책으로 도민 생활안전에 만전을
기하고자 오는 3월 1일~ 4월 30일까지(2개월간)를 봄철 소방안전대책
추진기간으로 설정,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하여
기간중 건축, 전기, 가스 등 유관기관 합동 특별점검반을 편성,
방송국 등 통신촬영시설 91개소와 청소년 및 지하가 시설 350개소 등
총 441개소에 대해 소방검사를 실시
- 전기ㆍ가스ㆍ소방ㆍ유류 등 안전시설 관리상태 확인
- 산간지역 통신촬영시설 실외 불법 소각장 운영 등 산불 위험요인 확인
- 불법 구조ㆍ용도변경 및 피난ㆍ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등을 검사
하여 위험요인을 사전제거 조치하고
유사시 대비, 소방차 진입로 확보 Life Line 설치 등 현지적응 훈련과
대상처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 실시와
방화관리자와 대상처 근무자들에 대한 초기대응 및 대피요령에 대한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이와함께
- 18개 시ㆍ군별 특별기동 의용소방대를 편성하여, 유사시
사찰ㆍ산촌의 독립가옥 등에 대한 연소확대 및 인명피해 방지활동에
만전을 기함은 물론,
- 소방헬기 동원 산불 경계순찰 및 예방홍보 활동
- 내수면ㆍ산악사고 다발지역 안내표시판 정비ㆍ관리
- 병원 등 응급의료기관 현황 관리 및 유무선 통신망 점검 등
광역지원체계 확립을 위한 유관기관ㆍ단체와 협조체제도 구축한다. 또한,
신ㆍ중축, 개축 등 건축공사장 안전관리를 위해 특별 점검반을 편성,
- 용접 작업현장 안전조치 및 용접공의 안전수칙 준수여부 확인
- 임시 가설 사용, 전기시설 안전여부
- 공사현장 소화기 비치 등 화재발생시 초기 대응시설 설치여부
- 스치로폼 등 불에 타기쉬운 가연물 안전조치 여부 등을 확인하고
- 공사현장에 대한 기동순찰을 확행 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봄철(3월~4월)기간동안 소방활동내역을 살펴보면
- 모두 509건의 화재가 발생해 사상자 15명(사망3, 부상12)과
29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주요 원인으로 전기 - 불티 - 담배 - 방화 순이고
장소로는 주택 - 차량 - 음식점 - 공장 등 순으로 나타났다.
- 또한 기간중
539건의 구조출동에 472명의 인명을 구조하고
8,807건의 구급출동으로 9,381명을 응급처치(이송)한 실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