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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강원도 소방본부가
9~ 10월 (2개월간) 가을 단풍철 산악사고 구조활동을 분석한 결과
모두 234건의 산악사고 발생으로 5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332명을
구조하였으며 하루 평균 3.9건의 산악사고로 5.5명의 사상자가 발생
하였다고 밝혔다.
- 무리한 산행이 128건 163명(49.1%)로 가장 많이 차지 하였으며,
다음으로
- 실족으로 인한 추락사고가 50건 54명(16.3%)
- 일몰로 인한 사고 6건 39명(11.7%)
- 질병으로 인한 사고 12건 13명(3.9%),
- 산나물 채취중 발생한 사고 4건에 5명(1.5%)
- 길을 잃어버리는 등 기타 안전사고가 34건 58명(17.5%)순으로 나타났다
【일례로】
지난 10월 9일 오후 3시 10분경 충남 공주시에 사는 63세(전00)와
57세(남00)의 남자가 무리하게 설악산을 등반하다 무릎과 발목을
부상당한 사례가 있었다.
연령대별 사고상황을 보면 40~50대가 196명(59%)으로 많은
비율을 보였으며 이중
- 50세~59세가 114명(34%)으로 가장 많은 사고를 당하였으며
- 다음으로 40세~ 49세가 82명(25%)
- 60세이상 76명(2318.1%), 30~39세 36명(10.8%),
- 20세~29세 13명(3.9%), 10세~19세 9명(2.7%), 10세미만 2명(0.6%) 순이다
- 설악산에서 가장 많은 사고신고로, 137건에 183명(55%) 구조하였으며
332명의 사상자중 72명은 소방헬기를 이용, 구조하였다. 한편
등반사고중 구조된 사람을 강원도(665명)를 제외한 타 시ㆍ도의
지역별로 분석한 결과
주로 서울, 경기도에 거주(146명, 44%)하는 사람으로
- 서울시가 9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 경기도 52명, 부산시가 22명, 전남17명
- 충남과 대구시가 각각 15명, 14명
- 경남과 경북이 각각 11명, 10명
- 충북과 인천이 각 9명,
- 대전,전북, 울산에서 거주하는 사람들도 4~5명씩 분포 돼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