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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강원도 소방본부가
춘천소방서를 비롯한 도내 11개 소방관서별로 실시하던 119신고 접수 및
지령ㆍ관제 등 상황실 업무를 통합하여 도 단위 광역ㆍ지령체계로 전환
운영하는 긴급구조시스템을 구축, 소방서별 관할 경계없이 신속한
출동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도 소방본부는 지난해 119상황실 통합 및 긴급구조시스템구축사업을
유치하는데 성공, 국비56억원과 도비25억 등 총 81억원을 확보하여
○ 119접수ㆍ지령 등 소방출동업무체계 정보화
○ 지리정보시스템(GIS), 위성 위치확인시스템(GPS) 및
출동차량관제시스템(AVL)등 첨단 소방시스템 등을 구축, 지난 16일부터
춘천ㆍ동해소방서를 시작으로 11개 소방서별로 접수하던 119신고
전화를 강원도 119종합상황실에서 통합 접수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통합상황실을 중심으로 광역지휘 통제가 가능해져 각 소방서 상황실
에서 근무하던 상황 근무인력중 43명을 부족한 현장 대응인력으로 보강
함으로써 현장활동 업무에 효율성이 증대 될 것으로 예상이 되며
지역단위 지령체제에서 광역 지령체제로 전환돼 관할 경계 구역에
관계없이 화재 등 각종 사고접수 시 최단거리 소방관서에서 신속히 출동
할 수 있게 돼 인명과 재산피해 경감에 크게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자동화된 정보시스템에 의해 신고자 위치 확인도 가능할 뿐 아니라,
소방대상물, 출동장비, 소방용수 등 각종 소방자원 정보화가 가능해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 효율적인 현장대응이 이루어
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함께
과학적ㆍ체계적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소방본부는 2월 1일(金)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한봉기 행정부지사를
비롯, 변상호 소방방재청 정책본부장 등 관련 공무원과 주관사업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구조시스템 구축에 대한 완료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