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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최근 본격적인 더운날씨가 계속되면서 야산에 고사리등 산나물을 캐러
가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지정된 등산로 이탈로 실종사고 및 독초, 추락등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일례로
- 지난 5월 1일 서울시 동대문구 장안동에 거주하는 김OO(남43세) 일행 4명이 산나물을 채취하여 점심식사를 한후 갑자기 현기증, 구토 증상등을 보여 119에
신고, 응급처치후 병원으로 이송한 바 있으며
- 5월 19일 인제군 상남면 미산2리에서 산나물을 채취하다 실족(추락)하여 밤 9시 47분에 119에 신고접수, 다음날 아침 6시 40분에 119구조대원에 의해 발견되었으나 사망한 상태였다
산나물채취 인한 안전사고로 119구조ㆍ구급대 출동현항을 분석한 결과
5월 현재 총 8건에 12명(사망1, 부상8,기타3)의 사상자가 발생하였으며, 이중
- 산나물 채취가 시작되는 4월 말에 1건의(1명 부상)사고가
발생하였으나,
- 5월에는 7건에 사망1명, 부상자 10명이 발생하는 등 산나물
채취사고가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 길 잃음이 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 다음으로 일몰 2건,
- 실족(추락), 독초, 질병이 각각 1건씩으로 나타났다
- 정선군 북면 구절리 야산등에서 3건이 발생했으며
- 다음으로 평창군이 2건,
- 춘천시, 인제군, 정선군이 각각 1건씩 발생하였다. 또한
- 60~70대가 4명이며(여3, 남1)
- 50대 3명(여2, 남1)
- 40대가 4명(남 4)으로 나타났다
봄철에 산나물을 캐는것도 중요하지만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 산에 갈때는 핸드폰이 불통되는 지역이 많으므로 다른
사람에게 신호를 할 수 있도록 호르라기 등을 준비하고
- 되도록 혼자 산나물을 캐러 가는 일은 자제하고, 부득이 혼자
갈때는 가족에게 행선지를 남기고
- 산행시 등산로에 설치된 119구조위치 표지판과 번호를 숙지
하는 등 자신의 위치를 수시로 확인하도록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