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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강원도 소방본부(本部長李一燮)가
오는(5월 24일)석가탄신일을 전후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을것으로
예상되는 사찰 등 목조문화재에 특별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도 소방본부는 각소방관서별로 특별 검사반을 편성, 1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13일간 도내 각 시ㆍ군에 있는 사찰 및 암자 660개소와
목조문화재 123개소 등 총 783개소에 대한 특별 소방검사를 실시
한다고 밝혔다
O 금번 실시하는 중점 검사내용은
- 소화기 비치 등 정상여부와 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 관리상태 확인
- 소화용수 확보여부
- 연등ㆍ촛불 등 화기취급 안전관리상태
- 화재시 초기진화ㆍ산불대비 방안 및 주변의 화재발생요인 제거
- 기타 화재발생시 관계자의 대응요령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 한편,
O 지난 ‘03년부터 ’06년까지(4년간) 강원도내 사찰 및 암자ㆍ문화재 등에서
발생한 화재현황을 알아보면
- 총 28건으로 매년 평균적으로 7개소에 화재가 발생하였으며
- 화재발생 주요 원인으로는 전기가 10건으로 가장 많으며
- 아궁이5건, 성냥ㆍ양초4건, 불티2건, 방화2건, 담배1건, 기타 4건으로 나타났다. 또한
O 최근 3년간 석가탄신일 대비 특별 소방검사를 실시하여
- ‘04년 716개소 점검, 불량 43개소에 61건을 시정조치
- ‘05년 701개소 점검, 불량 108개소에 160건 시정조치
- ‘06년 696개소 점검, 불량 79개소 127건을 시정조치 하였으며
자위소방대원 등 종사자 2,570명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바 있다
O 이일섭 소방본부장은
중요문화재를 보유한 대부분의 사찰의 경우 소방차 접근이 어려운
산중에 위치하고 있어 초기 대응이 실패시 대형화재로 확산될 우려가 있으므로
- 중요문화재시설 44개소에 대하여 건물화재 및 주변 가연물에 의한 산불
진화훈련 등 다양한 사태별로 유관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27일까지 실시하고
특히 지정문화재 소장 중요사찰에 대해서는 중요문화재 반출훈련도 병행
실시하여 유사시 소중안 문화유산이 소실되는 사례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