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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률이 높아지고 특히, 다가오는
석가탄신일은 연등 및 제등행렬 행사로 인한 화재발생 위험이 높아짐아 따라
전통사찰 등 문화재를 화재로부터 보호하고자 내구연한 초과 소방차량
매각 배치 등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 추진하고 있다
사찰 및 문화재는 목조 구조와 연등 등 가연물이 산재하며
진입로가 협소하고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해 있어 관계자의 초기진화
실패시 급격한 연소로 산불로 확대되는 요인이 크다
도내 사찰 및 목조문화재 696개소의 소방차 출동거리 소요시간을
분석한 결과 최 인근 119안전센타(지역대)로부터
- 5분에서 10분이내 소요되는 대상이 인제읍의 백연정사 등 211개소로 30%
- 10분이상 29분이내 대상이 영월군 수주면 법흥사외 318개소로 46%
- 30분이상 소요 대상이 강릉시 구정면 법왕사외 135개 대상으로 19.5%이며
- 30개소는 5분이내 출동거리에 위치해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 696개소 모든 대상 소화기 설치를 기본으로
옥외소화전 설치 26개소, 스프링클러 설치 3개소, 옥내소화전 및 물분무등
설치 14개소 등 43개소가 소화설비를 설치하였으며
-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경보설비 설치대상이 41개소
- 상수도용수 등 소화용수설비 설치대상이 14개소이다. 또한
도 소방본부는 지난해 내구연한 초과 소방차량을 매각하여
원주시의 구룡사 등 5개소에 펌프차를 배치하였으며, 금년에도 영월군
법흥사에 소방차량을 추가 배치하여 유사시 초기 진화대책에 만전을
기하고자 관계자를 대상으로 수시 소방안전교육은 물론, 자체 초기
대응을 위한 자진설비를 설치토록 하여
법정소방시설 외 소방안전시설을 설치한대상이 모두 40개소의 사찰 및
문화재시설에서 48개소의 소방안전시설을 설치한 실적이 있으며
금년 3월에도 강릉시 구정면 법왕사, 성산면 보현사 등 모두 6개소에서
이산화탄소 호스릴 설비를 자진 설치 하는등 소방관서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 사찰 등 문화재 화재예방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다가오는 석가탄신일을 전후하여 도내 전통사찰 및 문화재 등에 대하여
정밀한 소방안전 검사 및 소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우리 전통문화유산이 훼손되지 않도록 사찰 관계자는 물론, 신도 등
방문객들의 세심한 주의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