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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변상호)는 2006.2.23 도청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2006년 강원소방 주요 업무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최근 5년 간 대형산불의 81%가 봄철에 집중되고 82%가 인위적 원인에 의한 산불로 분석됨에 따라 양양 제2소방항공대에 임시소방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하는 등 소방력을 전진 배치해 봄철 산불예방 및 초기진화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또한 119 통합시스템을 구축키로 하고 올해 상황실 공간을 확보한 뒤 내년에 동해소방서를, 2008년에는 춘천.강릉소방서를 통합하고 2009년에는 모든 소방서를 통합해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내 의용소방대 중 면 단위 이하 지역 2, 3개소에 시범적으로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전담 의용소방대를 설치해 노후 소방차를 지원하고 소방차량 활용 및 현장활동 교육훈련을 실시 하는 등 양질의 소방안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소방 여건이 열악한 사찰 등을 대상으로 내구연한이 초과된 소방차 13대를 저가 수의계약에 의해 매각하고 소방차 운용을 위한 교육 등을 실시해 자체적으로 초기진화 능력을 갖추는 등 자체소방안전시스템 구축을 마련하는데 도울 예정이다.
한편, 대학교수 등 화재조사전문가들로 구성된 화재조사연구회를 설립해 이론 및 현장조사 경험 등을 공유하는 등 화재조사 업무능력을 향상시키기로 했으며,
태백과 영월에서 담당하고 있는 정선지역 화재 진압을 위해 7월 중 정선소방서를 개서하고, 올해 펌프차 9대, 물탱크차 3대 등 총 49대의 소방장비를 확충하는 한편 25억2천만원을 들여 10개 소방청사를 신.증축, 근무 여건도 개선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보도자료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