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알림마당
보도자료
○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승룡)는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산림인접 마을과 피난약자시설의 화재 대응력을 강화하고, 산림화재 예방 대책을
점검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 최근 5년간(2020 ~ 2024년) 도내에서 총 296건의 산림화재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56명(사망2, 부상54)의 인명피해와 638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원인 중 부주의가 220건으로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나,
예방 활동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 이에 따라 강원소방은 산림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관계자의 초기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소방력의 현장대응 절차를 정비하는 등 실질적인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 특히 산림인접 피난약자시설 211개소의 관리카드를 정비하고,
비상소화장치 2,492개소에 대한 현장 점검을 완료했다.
○ 또한, 소방차량 진입로 및 진압 작전을 사전 점검하고, 관계자들이
비상 시 소화시설을 활용하여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 강원 동해안 지역은 봄철‘양간지풍’의 영향으로 산림화재가 대형화 및
도심화 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강원소방은 기상특보 발령 시
영서권 소방력(장비 23대, 인력 46명)을 영동지역으로 선제적으로 이동 배치하여
취약지역을 순찰하고, 신속한 화재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비하고 있다.
○ 김승룡 소방본부장은“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산림화재 발생 위험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소방본부는 관계기관과 협력해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