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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영주 소백 교직원 산악회 회원께서 올려주신 글입니다.
작성자
동해소방서
등록일
2007-09-03
조회수
1379
내용
8월 25일 오후(6시경)우리 산악회에서 두타산 하산길에 여자 회원 1명이 탈진하여 우리들의 힘으로 부축해오기 힘들어 회원중 누가 구조 신청을 하였습니다. 좀 부끄럽기도하고 후회도 하였지만 나중에는 잘 했다고 생각됩니다. 신고후 생각 이외로 빨리 출동하였으며 얼음물과 간식까지 가지고 오셔서 탈진 회원을 안정시킨뒤 가파른 길은 부축하여 하산후 들것에 태워서 빨리 이동하여 주었으며 좀 쉬거나 교대를 하자고하여도 괜찮다며 급히 구조차에 태워서 주차장까지 이동하여 무사히 귀가하게 되었습니다. 고맙다는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훌쩍떠나버려 아쉬웠습니다. 두타산 산악구조대도 함께 출동하여 더욱 고마왔으며 감사드립니다. 저도 119소년단 지도 교사로 남양주 소재 중앙119구조대에 가서 2박 3일의 교육을 2차례나 받아서 구조대의 어려움을 좀 이해하고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동해소방서의 무궁한 발전과 구조대원님들의 앞날에 영광있기를 영주 소백 교직원 산악회 회원 모두가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