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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무사안일하고 무성의한 본부장이 아니시길
작성자
백대일
등록일
2006-02-10
조회수
2130
내용
관할지역내 소방관리를 어떻게 하시고 계십니까 도대체, 또 무사안일하고 게으른 공무원때문에 또 이런 참사가 발생했군요. 각성과 사과 그리고 진심어린 사후대책을 세워야 함은 물론이구, 아이들 장례식장이라도 찾아가는 성의를 보이세요. -영월군내 화재참사 관련기사- 맞벌이 부모 대신 빈집서 동생 돌보다 참변…119에 두번 전화 "불길 뜨거워 못나가요" 절규 엄마,아빠가 일 나간 사이 집을 지키고 있던 어린이 3명이 화재로 목숨을 잃었다. 9일 저녁 오후 6시 11분쯤 강원도 영월군 서면 쌍용리 조 모(42)씨 집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조 씨의 7살난 딸과 조 양의 친구 유 모양, 유 양의 여동생등 3명의 어린이가 숨졌다. 숨진 유 양은 불이 난 직후인 오후 6시 11분과 13분 2차례에 걸쳐 119에 화재신고와 구조요청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신고를 받고 오후 6시 15분쯤 화재 현장에 도착한 소방당국은 순식간에 불길이 번진 탓에 어린이들을 미처 구조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소방 관계자는 "집에 불이 났다는 유양의 신고를 받고 창문을 통해 집 밖으로 빠져 나오도록 긴급 유도했지만 '현관 앞 신발장까지 불길이 번져 탈출하지 못하고 있다'는 다급한 응답만 왔다"고 말했다. 입시학원을 운영중인 조씨 부부는 화재 당시 집을 비우고 없었으며 조 양과 어린이집에서 귀가 후 조 양의 집에 놀러온 유 양 등 어린이 3명만 집에 있다 화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불은 조씨의 25평 규모 조립식 건물을 모두 태우고 1시간 만인 오후 7시 10분께 진화됐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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