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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해일

평상시

  • 자택, 근무지 등의 해일 위험도 파악 : 사전에 과거의 재해기록을 파악하고, 자택과 근무지 주변의 위험성을 파악해 둔다. 또 해일에 의해 침수가 발생하는 경우 어떠한 상황이 예상되는지에 대해서도 파악해 둔다.
  • 피난장소, 피난 경로의 파악 : 가족과의 대화를 통해 피난장소와 피난 경로를 정하고, 이를 계획하도록 한다. 만일에 대비하여 피난경로도 실제 도보로 확인해 둔다.
  • 비상용품 준비 : 큰 재해시에 구호활동이 행해지지만 구호물자가 도착 할 때까지 2~3일 이상 소요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비상시를 위한 3일간의 비상용품을 준비해 둔다. 단, 피난시 부피가 큰 물건은 가능한 작게 줄이도록 한다.
  • 자주방재의식 확립 : 대재해가 발생한 경우 도로가 막히거나 다수의 피해가 발생하여 방재기관의 활동이 곤란해지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상황에 대비하여 자신의 지역을 지키기 위한 자주방재의식이 요구된다.

해일 내습이 예보된 경우

  • 일단, 정확한 정보의 입수 : 태풍 등의 상황은 시시각각 변화한다. TV, 라디오 등의 기상정보를 주의 깊게 시청하고 최신의 재해
  • 정보의 입수를 위해 노력한다. 각종의 주의보와 경보 등 정확한 정보에 따른 신속한 행동이 피해를 최소한으로 하는 지름길이다.
  • 사전의 준비 - 단수, 정전에 대비하여 식수, 음료, 손전등, 라디오를 준비한다. - 베란다의 화분 등 소품들을 치운다. - 유리창, 출입문 주변을 정돈하고 안전성 여부를 확인한다. - 피난을 위해 비상 휴대품을 준비한다. - 집주변의 물건들의 정비하고 고정시킨다. - 안테나의 보강, 기와 등이 떨어지지 않도록 고정한다. - 주변의 하수도 등에 쓰레기나 오물이 쌓여있지 않은지 점검하고 제거한다. - 가옥 침수에 대비하여 발화성, 유독성의 위험한 가재 도구를 이동시 킨다. - 외출을 삼가한다.
  • 자택주변의 토지의 상황에도 기를 기울여 신속한 피난을 위해 마음의 준비를 한다.
  • 정전과 도로의 불통 등도 예상되므로 충분히 주의해야 한다.
  • 피난 권유나 방송이 없을 시에도 위험을 느끼게 되면 스스로 피난한다.

피난시의 행동

  • 일집을 나오기 전 가스밸브와 전원을 차단하는 등 사전의 조치를 한다.
  • 외출중의 가족에게 피난장소, 안부정보 등의 메모를 남긴다.
  • 단독행동은 피하고 그룹을 이루어 피난한다.
  • 자동차의 사용은 절대 금물이다.
  • 근처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주민이 있는지 큰소리로 확인하며 피난한다.
  • 끊겨서 길에 떨어져 있는 전선 등을 만지지 않는다.
  • 가능한 높은 지대로 피난한다.
  • 해안으로부터 멀리 피난한다.
  • 목재 등 부유물 충돌에 주의한다.
  • 회중전등과 트랜지스터 라디오를 휴대한다.
  • 노인, 지체부자유, 임산부, 유아, 부상자, 외국인들의 피난에 협력한다.

피난이 필요한 때

  • 방재기관으로부터 피난권유나 지시가 발령되었을 경우
  • 태풍과 집중호우 등으로 토석류나 산사태, 가옥의 붕괴 등의 위험이 있을 경우
  • 스스로 판단하여 피난이 필요하다고 느낄 때

자주적 방재활동을 위한 폭풍해일에 관한 상식

  • 태풍의 규모와 경로, 강우와 바람의 상황, 자신과 재해약자의 상황, 피난장소까지의 소요시간 등을 고려하여 스스로 피난하기
  • 위한 시기를 결정한다.
  • 태풍의 우측은 바람이 강하고 해일을 동반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임을 인지한다. 또한 태풍의 이동속도가 작아질 경우는 해면에 전달되는 에너지가 강화되는 시기이므로 역시 큰 해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일반적으로 해일이 밀려와 무릎(약 50cm)에 닿으면 피난 속도는 1/2정도로 느려짐을 알고 피난거리와 시간을 상정한다. 해일의 높이가 약 30cm 이상이 되면 자동차는 움직일 수 없게 된다. 풍속 약 20m/sec의 기상조건에서는 어린이는 스스로 움직이기 어렵고 성인 역시 걷는데 어려움이 많으므로 고층의 안전한 건물 내에 머무는 것이 바람직하다. 해안에 산지가 접해 있는 경우 사면붕괴, 토석류 등에 의해 도로가 불통되고 피난로가 차단될 우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