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안전 메뉴 이미지

주제별 의료정보

제목
하지불안 증후군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5-02-24
조회수
1817
내용

▶정의

주로 잠들기 전에 다리에 불편한 감각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 다리를 움직이게 되면서 수면에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 주로 낮보다 밤에 잘 발생.

 

▶원인

- 원인이 명확하지 않다. 뇌의 도파민 시스템의 불균형이 관련된 것으로 추측.

- 일찍 발병한 하지불안 증후군의 경우 절반 정도에서 유전적 경향.

- 악화요인 : 스트레스, 임신이나 호르몬 변화, 철분 결핍.

- 신부전, 말초신경병증도 하지불안증후군 증상을 유발.

 

▶증상

- 다리, 발, 손, 몸통 등에 정확히 표현하기 힘든 불쾌한 감각을 호소.

- 움직이지 않을 때 불쾌한 감각이 시작되는 것이 보통이고 움직임에 의해 완화.

- 일반적으로 저녁 시간에 증상이 악화. 4/5 정도는 수면 시 주기적 사지 떨림을 경험. - 수면 진입의 문제 등 수면 장애, 낮 시간에 피로감과 졸린 증상.

 

▶진단

다음은 하지불안 증후군 진단 시 4가지 필수 요건

1)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충동.

2) 움직이고자 하는 충동이나 불쾌한 감각이 눕거나 앉아 있는 상태, 즉 쉬거나 움직이지 않을 때 시작되거나 심해진다.

3) 움직이고자 하는 충동이나 불쾌한 감각이 걷거나 스트레칭과 같은 운동에 의해, 최소한 운동을 지속하는 한, 부분적으로 또는 거의 모두 완화된다.

4) 움직이고자 하는 충동이나 감각이 낮보다는 저녁이나 밤에 악화되거나 저녁이나 밤에만 나타난다. 증상이 매우 심해지면 이러한 경향이 점점 없어지나 과거에 반드시 이러한 경향이 있었어야 한다.

 

▶검사

연관된 내과적 원인에 대한 감별을 위해 철분, 엽산, 신장 기능 등의 혈액검사를 시행하고 필요에 따라 추가적 검사를 시행.

 

▶치료

- 철 결핍이나 말초신경병증 같은 연관 질환이 있는 경우 연관 질환을 치료하면 하지불안 증후군은 크게 호전.

- 연관 질환이 없는 경우는 생활습관 변화와 약물치료를 시행.

 

※ 생활습관 변화(Lifestyle change)

1) 목욕과 마사지가 도움이 된다.

2) 냉온팩이 도움이 된다.

3) 스트레스가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요가나 명상 같은 이환 요법이 도움이 된다.

특히 잠들기 전에 좋다.

4) 적절한 운동은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5)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가진다.

6) 카페인이 들어간 식음료를 삼가한다.

7) 담배와 술도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자제한다.

 

약물치료는 꼭 전문가 진료를 통해 처방.

대표적인 약물로는 도파민 시스템에 작용하는 파킨슨병 치료 약물과 벤조다이아제핀 계열의 수면장애 관련 약물들이 사용.

 

▶예방방법

불규칙한 식사나 무리한 다이어트는 금물이며 혈액 생성 및 철분 흡수를 돕는 단백질, 비타민이 많이 섭취된 음식을 섭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