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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의료정보

제목
턱관절 탈구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5-02-09
조회수
1402
내용

정의

어떤 원인에 의해 아래턱의 위치가 좋지 못해 앞, 옆 등으로 빠지게 되는 증상.

원인

- 해부학적으로 잘 빠지는 경우와 턱관절을 싸고 있는 관절낭과 인대가 느슨해져서 발생.

- 주로 하품, 크게 웃을 때, 외상, 장시간의 입을 벌릴 때, 드물게 노래를 부르다가도 발생.

증상

얼굴 모양이 길어지고 주걱턱과 같은 모습이 된다. 양쪽이 같이 빠진 경우 입을 다물 수가 없어 침이 흘러내리고 귓볼의 앞부분이 움푹 들어가 아래턱은 아래로 돌출된다. 한쪽만 빠진 경우 턱이 비뚫어진다. 급성으로 턱이 빠질 경우 측두통, 종창, 신경예민, 안면비대칭, 연하장애, 압통 등이 나타나며, 만성으로 턱이 빠질 시 급성보다는 통증이 작지만 식사나 일상생활이 불편하다.

진단

- 턱이 빠질 경우 육안으로도 얼굴 모양이 달라지기 때문에 쉽게 진단.

- 턱관절의 해부학 구조를 관찰하기 위하여 방사선 사진, CT를 촬영한다.

치료

간단하게 아래턱을 턱이 원래 있던 자리로 밀어넣어 치료를 마무리한다. 하지만 치료가 끝나고 턱을 2~3일간 탄력붕대로 감아 또 다시 빠지지 않도록 묶어 두어야 한다. 환자의 통증이 심할 경우 전신마취하에 시행하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