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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소방이야기

제목
함부르크소방서 G20 안전활동 잘했다고 13억 예산 더 받아
작성자
조현국(철원)
등록일
2018-03-03
조회수
877
내용

출처 : https://www.feuerwehrmagazin.de/nachrichten/news/g20-dankeschoen-eine-million-euro-fuer-die-feuerwehr-hamburg-78329

https://www.bild.de/regional/hamburg/g20-gipfel/feuerwehr-g20-einsatz-52598230.bild.html


지난 2월 28일자 독일 유력 소방잡지인 ‘Feuerwehrmagazin’ 인터넷판 보도에 따르면 독일의 함부르크 소방서가 지난해 7월에 있었던 G20 정상회의 기간 중 안전활동의 노고에 대해 감사의 뜻으로 정부로부터 1백 만유로(한화 약 13억 3천만원)의 위로금 성격의 추가 예산을 받은 것으로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국회 예산위원회의 사회민주당 소속 마티아스 페터슨 위원장이 제출한 보고서를 확인한 결과 소방서의 각 안전센터 별로 3만유로 씩 추가로 예산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하여 총 57만 유로, 그리고 86개 의용소방대에 43만 유로 등 총 1백만 유로의 예산을 추가로 배정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G20 정상회의 기간인 2017년 7월 6월부터 9일까지 함부르크 소방서에서는 총 3,648건의 현장활동이 있었는데, 분류를 통해 이 가운데 화재 161건, 구급 305건 등 총 478건이 G20 정상회의 국제행사로 인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지난해 대회 직후인 7월 19일자 독일 빌트(BILD)지 기사에 따르면 행사 직후 독일 내무부는 함부르크 소방서가 G20 정상회의 기간에 광범위한 영역에서 맹활약을 보여 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하며 1백만 유로를 소방서에 줄 것이라는 보도를 한 바 있는데, 이것이 예산결산서를 통해 확인이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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