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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윤상기)는 화재 등 재난으로 부터 도민의 안전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2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8일 발표하였다. 금년도 업무계획은「도민 안전 최우선, 신뢰받는 강원소방 구현」의 비젼으로 4대전략과 17개과제로 추진 할 계획이다.
□ 첫 번째「도민 체감형 현장대응력 강화」전략 분야이다.
〇 재난초기부터 가용인력 총력대응을 통한 피해를 최소화 하며, 대형재난 발생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으로 통합지휘체계를 운영한다. 또한 고층·요양시설·지하주차장 등 특수화재 유형별 위험분석을 통한 강원도민의 대응전술을 개발하여 재난현장 화재대응전술도 한층 강화한다.
〇 산불 대비·대응은 영동지역 산림인접마을 비상소화장치(820개소) 점검과 주민 교육·훈련을 통한 주민 자율 초기진화체계 구축(주민 실제 진압 : ‘21년 2건) 및 산림인접지역 화목보일러 사용 주택에 대한 간이스프링클러 설치 지원사업 지속 추진(주택 990가구 설치, 초기 진화 3건)한다.
- 선제적 예방대비 단계로 기상특보 발령 등 재난피해 우려시 대응 소방력을 전진배치(영서 소방차 23대)하며, 재난발생 시 이동통신사 기지국 소실로 인한 이동전화 불통 해소를 위하여 위성통신차량에 이동통신 3사 휴대용 기지국도 설치 운영한다.
- 또한 대형 산불로 확산 우려 시 선제적 전국동원령(장비,인력)을 요청하며, 기존의 산림인접 주택 방어에서 나아가 공격적·적극적으로 산불을 진압할 수 있도록 대응전략을 변경 추진한다.
〇 감염병 구급대응 체계 강화를 위하여는 코로나19의 신속대응과 전문성 제고 위한 전담 119구급대 지정 운영하고, 속초·고성·평창 생활치료센터 및 재택치료 중인 경증환자와 무증상자의 응급상황을 대비한 긴급이송 체계 구축를 강화 및 소방본부장 코로나19 현장대응점검도 강화한다
〇 고품질 구급서비스 제공을 위하여서는 구급차량 내 CCTV 설치 및 웨어러블캠 확대 보급과 구급대원 폭행 등 소방활동 방해사범에 대한 무관용 처벌, 소방특별사법경찰 전담인력 배치로 직접수사를 강화한다. 또한 심혈관 질환 등 중증응급환자 생존율 향상을 위해 구급대원의 응급처치 범위를 확대한 특별구급대 지정 운영하며 병원도착 전단계의 중증응급환자 생존율 제고를 위하여 24시간 응급의학전문의 의료지도도 적극 운영한다.
□ 다음은「예방을 통한 도민안전 확보」전략 분야이다.
〇복권기금 활용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및 IOT 주택화재안전시스템 점검·확대를 통한 화재로부터 안전한 주거공간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며, 요양병원 등 취약시설에 대하여 화재를 대비하여 입소자 상태별 대피·구조를 위한 식별표 운영을 통하여 안전약자 이용시설 안전관리도 한층 강화한다.
〇 산부인과, 분만시설이 없는 사각지대 임산부(고위험, 장애인, 다문화)에 대한「119구급 이송서비스」실시로 안전약자에 대한 강원도형 맞춤형 소방서비스도 지원한다.
〇 도민 생명보호를 위한 투신사건 다발 교량에 사람의 이상행동을 자동으로 감지해 주는「지능형 CCTV」설치(춘천 소양2교)를 추진하여 교량 투신 자살자에 대한 선제적 대응도 강화 할 예정이다.
〇 고층건물에 화재안전성 확보를 위한 소방시설 등 성능위주설계 평가단 운영 및 소방분야 건축허가 사전승인 심의에 내실을 기하여 고층·대형건축물에 대한 화재안전성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〇‘22년 여름, 피난체험 등 40종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소방관과 함께하는「대한민국 청소년 안전체험캠프」를 개최하여 안전교육 강화 및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할 예정이다.
□ 셋째는「미래지향적 소방안전 인프라 구축」분야이다.
〇 현장 부족인력 등 115명 증원과 긴급상황과 환경변화 대응을 위한 전담팀(구조구급과) 신설, 특수재난·재해,테러 등의 대응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하여‘특수대응단’,‘환동해특수대응단’직속기관화를 추진한다.
〇미래형 육상재난 컨트롤 타워 구축을 위하여‘25년까지 297억의 사업비로 소방본부 신청사 건립도 추진하며, 물탱크+배연+화학차량을 융합한 특수화재 진압 등 다각적 임무수행이 가능한「다기능화학차」도 개발‧도입 할 예정이다. 특히, 동해안 대형산불 초기 대응력 강화를 위한「중·대형 소방헬기」도입 사업도‘24년까지 270억의 사업비로 추진 할 예정이다.
〇 소방정보화 시스템 추진을 위해서는 아파트 단지(67개 단지) 내 전자지도를 구축하여 개별 동까지 출동경로 알 수 있는「소방긴급차량 전용 출동경로안내 서비스」구축과 소방특별조사, 소방용수점검시 현장에서 즉시 업무처리 가능토록 모바일(휴대폰, 태블릿PC)을 활용한 프로그램도 개발 할 예정이다. 또한 기능별 분산된 영상정보 7종을 통합한「119영상관제 통합 플랫폼」을 구축한다
〇 화재조사의 전문성 함양을 위해서는 화재원인 규명률 향상을 위한 화재분석 전문팀 운영과 드론을 활용한 화재상황 촬영으로 연소 확대 경로, 피해면적 산정, 철거현장 증거 보존 등 과학적 조사 기법을 도입한다. 특히,‘강원119행복기금’을 활용한 피해도민 주택 재건축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도 지속추진 한다
□ 마지막으로「안전하고 청렴한 소방조직문화 구현」이다.
〇 직원들의 주거안전성 확보를 위해 거리, 근무기간, 재직기간 등을 포함한 전보시기를 예측할 수 있는「소방인사전보 시스템」구축과 특별승진제도 확대운영(소방경 이하)으로 공명정대한 인사문화를 조성 할 예정이다.
〇 소방차량 교통사고 저감을 위하여서는‘운전 경력채용 추진’,‘운전시간 총량제(연간 120시간)’,‘소방 기본차량 조작(연간 600㎞)’등 다양한 사고 저감정책과 소방서 구내식당 급식개선 운영(3.5억)을 위한 복지정책도 함께 추진한다. 또한 건전한 노조문화 정착을 위하여 연 2회 노사협의회 운영과 복지정책 결정과정에 참여 하는 등 합리적인 노사 관계도 구축을 한다.
〇 소방시설 부실공사, 불법위험물 저장·취급, 소방시설 점검결과 허위보고 등 소방관계법령 위반자에 대한 소방특별사법 수사업무를 강화하여 도민안전을 저해하는 위반사범 단속 강화와 화재예방 효과를 효율적으로 달성 할 예정이다.
□ 윤상기 강원도소방본부장은“도민의 안전이 최우선의 목표로 4천여명의 소방공무원과 9천여명의 의용소방대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도민에게 믿음과 신뢰를 받는 조직으로 거듭나는 소방안전 정책을 추진하겠다.”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