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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강원소방의 이름으로 28년... 박민화 소방위 KBS 119상 본상 수상
작성자
본부
등록일
2025-04-08
조회수
105
내용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승룡)는 고성소방서 119구조대
박민화 소방위
(55)가 제30KBS119상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 8일 밝혔다.

 

KBS119상은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한
소방관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를 계기로 제정돼
올해로
30회를 맞았다. 지금까지 전국 400여 명의 소방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민화 소방위는 1996년 소방에 입문한 이래 28년간 수많은 재난 현장에서
구조활동을 펼쳐온 베테랑 소방관이다
. 철원 한탄강 수난사고(1997),
평창 동계올림픽 구조지원(2018), 의암댐 선박전복 사고(2020),
남한강 실종자 수색(2022) 등 굵직한 현장에서 몸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2019년 춘천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는 화염 속에서 지체장애인을 구조하고,
심정지 상태였던 반려묘(애완 고양이)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생명을 살린 감동적인
사례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 이 사건은 반려동물 구조와 심폐소생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

 

박 소방위는 구조현장뿐 아니라 평소에도 기부와 봉사를 실천하며,
동물보호단체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꾸준히 후원해왔다.
지난해에는‘2024 최강구조대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현장 역량에서도
전국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

 

박 소방위는소방관의 본분은 생명을 지키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승룡 소방본부장은박민화 소방위의 수상은 강원소방 전체의 자긍심이라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모든 소방관들을 대표해 받은 값진 상이라고 전했다.

제30회 KBS119본상 수상식.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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