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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Re: 우리가족의 은인
작성자
평창소방서 김주훈
등록일
2024-07-03
조회수
217
내용
안녕하세요.
평창소방서 소방교 김주훈, 원주소방서 소방교 김현미 입니다.
저희는 아내가 임신하여 태교여행 중이였습니다. 건너편 테이블에 한국인 가족들이 식사 중 이셨었는데 갑자기 따님분께서 식사 도중 실신하셨고 가족분들이 어찌할줄 몰라 하시는모습을 보았습니다. 소방 제복을 입고 있지도 않았고 모르는 사람이 다가가 말을 걸면 이상하게 생각할까봐 조심스러웠지만 혹시 위급상황일지 모르니 용기내어 다가갔습니다. 저희 부부는 둘 다 구급대원으로 아내와 함께 환자분 상태를 확인한 바 다행히 응급상황은 아니였던것 같고 잠시 휴식하시니 컨디션이 돌아온것을 보고 마음이 놓였습니다. 다음날도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돌아왔다고하니 정말 다행이네요.
저희 부부에게는 타국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우리 대한민국 국민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서 있어서 뿌듯한 여행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평창소방서 소방교 김주훈, 원주소방서 소방교 김현미 입니다.
저희는 아내가 임신하여 태교여행 중이였습니다. 건너편 테이블에 한국인 가족들이 식사 중 이셨었는데 갑자기 따님분께서 식사 도중 실신하셨고 가족분들이 어찌할줄 몰라 하시는모습을 보았습니다. 소방 제복을 입고 있지도 않았고 모르는 사람이 다가가 말을 걸면 이상하게 생각할까봐 조심스러웠지만 혹시 위급상황일지 모르니 용기내어 다가갔습니다. 저희 부부는 둘 다 구급대원으로 아내와 함께 환자분 상태를 확인한 바 다행히 응급상황은 아니였던것 같고 잠시 휴식하시니 컨디션이 돌아온것을 보고 마음이 놓였습니다. 다음날도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돌아왔다고하니 정말 다행이네요.
저희 부부에게는 타국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우리 대한민국 국민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서 있어서 뿌듯한 여행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