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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는 강원도 태백시 장성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을 교육하고 있는 보육교사입니다. 7월 24일 수화요일 오전에 3~7세의 전체 원아를 데리고 산책을 하는 길에 태백시 장성 119안전센터를 지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와 소방차다” 하며 소방차를 보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 “우리 소방차 앞에서 사진 한 장 찍고 갈까?” 하며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그 때 119안전센터에서 김기철 소방대원님이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지나가는 길에 소방차 앞에서 사진 몇 장만 찍고 가도 될까요?” 하며 말씀을 드렸더니 김기철 소방대원님이 소방차를 타고 싶어 하는 아이들의 마음까지 헤아려 소방차도 타고 사진도 찍었습니다. 소방차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은 처음 타보는 소방차에 너무 신나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답니다. 그리고 사무실 안에서 다른 소방대원님이 나오셨는데 구급차의 앞, 뒷문을 열어주시면서 “얘들아 구급차도 궁금하지? 구급차도 타보고 구경해보자” 라고 하셔서 저희들과 아이들은 구급차안에 들어가서 구경도 할 수 있었습니다. 구급차 구경이 마무리 될 쯤 김기철 소방대원님이 더운 날씨였는데도 불구하고 방화복을 입고 나오셔서 아이들과 단체 사진도 찍어 주셨답니다. 아이들도 안아주시면서 멋진 사진도 함께 찍어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공문 없이 동네 산책을 하는 길에 들렸던 119안전센터에서 아이들과 너무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었고 장성 119안전센터의 소방대원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남기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더운 여름, 추운 겨울 불철주야 밤낮을 가리지 않고 태백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고생하시는 강원도 태백시 장성 119안전센터 김기철 소방대원 및 모든 소방대원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더운 여름 아프지 마시고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