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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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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5년01월11일 교통사고
작성자
백인숙
등록일
2015-01-11
조회수
1231
내용

안녕하세요. 방금 네이버 인터넷 뉴스를 보다가 오후에 목격을 한 교통사고가 기사화 된것을 보고 몇 자 적어봅니다. 저는 가족들과 태백쪽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오다 이 사고 현장을 지나치게 되었습니다.

저희 남편과 저는 자동차를 갓길에 세우고 사고장소에 있었는데 지금 생각을 해보니 너무 부끄러워서 얼굴을 못 들정도로 창피합니다. 도로 밖으로 피는 엄청많이 나오고 있는데 그 흔한 119  112 이런 전화도 생각이 나지 않나 더라고요, 그런데 어디에서가 뛰어와서 운전석에 갇혀서 못 나오는 사람에게 다가가서 응급처치라고 해야 할까요. 한 남자가 하얀 천같은거 가지고 와서 피가 많이 떨어지는 운전사를 받쳐주면서 도로 밖에서 구경만 하고 있는 저희 가족을 지목하면서 119신고를 해달라고 하고 112신고를 해달라고 큰소리로 말을 하여 저희는 신고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 뒤로 119가 올때까지 도로 바닥에 4명정도가 누워있었는데 운전석에서 응급처치를 하시는 분께서 도로에 누워있는 분에게 이불을 덮어주라고 하고 119 올 동안 다친사람 옆에서 말을 시켜달라고 하여 저희 가족들은 시키는데로 하고 한 30분정도가 지났을까요. 119가 도착을 하더라고요. 만일 제일 처음에 응급처치를 하시고 저희 가족들을 지목하면서 119 신고 112신고를 해 달라고 말을 않 했더라면 과연 운전석 그 분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저는 그 남자분이 너무나 훌륭하시다고 생각을 합니다. 뉴스를 보니 사고가 난 119지역이 영월소방서이더라고요. 그래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너무나 훌륭하신 분이라서 혹시나 칭찬을 할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너무나 훌륭하신 분인거 같아요.  훌륭하신분에 자동차에 적힌 전화번호가 사진에 찍혀더라고요. 그래서 적어드립니다. 1600-4921이더라고요.

영월교통사고_(6).jpg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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