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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당신이 있어 든든합니다.
작성자
홍천소방서
등록일
2006-09-22
조회수
1405
내용
<2006.09.11 이병헌님이 홍천소방서 홈페이지에 올린 글입니다.> 무슨 소리냐구요? 제가 업혀 내려 왔거든요..119대원 아저씨 평소에 수고 많으시고 고생하시는거 알고는 있었지만, 제가 막상 이렇게 직접 도움을 받을 줄 몰랐네요..등산 중 다리가 골절되어 막막한 상황에서 듬직한 두분 119아저씨 결코 가볍지 않은 저를 번갈아 가며 업고 내려오시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구요 등이 너무 따뜻했어요...아니, 제가 힘들까바 "이쁘다" "나이보다 젊어 보인다" 이렇게 어린아이 달래듯 달래가며 기꺼이 즐거운 맘으로 임무를 수행하시는 그 마음이 넘 이뻐보였어요 감사합니다...덕분에 아픔도 잠시 잊고 마음의 안정도 빨리 찾은 것 같아요..앞으로 치료 잘 받고 완치되면 맛있는 음식 싸 가지고 한번 찾아 뵙고 싶네요....// 홍천소방서 소속이라는 것만 알고 이름을 알려주지 않아 그냥 두분이라고만 올렸습니다. 두분 앞으로도 건강하고 씩씩한 모습으로 국민들의 예쁜 천사가 되어 주시길 바랄게요 이 글은 어제 일요일 11시반경 방태산 휴양림 등산로를 따라 구룡덕봉과 주억봉을 오르려면 <김천일봉산악회>회원 중 김종옥 회원이 등산로에 쓰러져 있는 거대한 고목을 타고 넘는 순간 균형을 잃고 떨어져 왼쪽 발목 윗부분 정강이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당해 할수 없이 119의 도움을 받고 그 감사한 마음을 본인을 대신하여 일행 중 한명이었던 제가 대신 올려보았습니다 <2006.09.21 홍천군민이라는 분이 홍천소방서 홈페이지에 올리신 글입니다.> “당신이 있어 든든합니다” 【홍천=뉴시스】 한 소방대원의 남다른 희생정신이 동료들과 주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강원 홍천소방서 허송구 대원(32.소방교)는 지난 10일 오전 11시경 인제 방태산을 김천시 일봉산악회 회원 김종옥씨가 등반 중 발을 헛 딛어 수 미터의 절벽으로 추락하면서 다리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고 쓸어져 있는 것을 동료 회원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한 허 대원은 즉시 현장에 출동, 부상당한 김씨를 구조한 다음 등에 업고 3~4km떨어진 도로로 이송한 다음 병원으로 후송했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 19일 김씨와 등반에 나섰던 동료 회원이 “이같은 소방대원들이 있어 참으로 든든하다”며 본 언론사에 미담사례를 전해와 알려지게 됐다. 의경으로 군생활을 하면서 교통사고현장에 출동한 소방구조대원들의 헌신하는 모습에 감명받아 제대후 소방대원이 되기를 결심해 지난 1997년 공채로 소방대원에 들어 와 10년째 구조대 업무를 맡고 있다. 허 대원은 지난 7월 인제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고립된 주민 100여명을 구조하면서도 남다른 헌신으로 구조활동에 나서 지역주민들과 동료 대원들에게 귀감을 사고 있다. 이에 그는 “단지 누구나 할 일을 했을 뿐이며 또, 당연히 구조대원의 본분을 다 했을 뿐”이라며 인터뷰를 사양했다. 한편, 허 대원은 이같은 헌신적인 근무생활로 지난해에는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기도 했다. * 뉴시즈라는 연합뉴스에 있어 퍼왔네요 * 허송구 소방관 아저씨 넘 멋지네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