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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Re: 경형사다리차 1착대 운용 개선건의
작성자
본부(대응전략팀)
등록일
2022-03-14
조회수
809
내용
본부 방호구조과 대응전략팀 업무담당자 소방위 이재성입니다.
귀하께서 작성하신 다목적 경형사다리차 1착대 운용 개선건의 내용과 관련하여 동해안 산림화재 대응으로 답변이 늦었다는 점 알려드립니다.
먼저 다목적 경형사다리차는 20년 4월 저층화재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중점 시책으로 도입된 다목적 특수장비로 저층화재 발생시 화재진압과 구조(인명대피, 대원탈출 등)임무를 동시에 수행하기 위해 춘천, 원주, 강릉에 먼저 배치된 장비입니다.
강원도는 최근 5년간 화재·인명피해가 5층 이하 건축물에서 발생(화재발생 92%, 인명피해의 89% 5층 이하 건축물)하고 있으나, 고가사다리차 활용은 차량 넓이, 사다리 전개시간, 작업반경 공간확보 등으로 재난대응 전술 한계에 봉착하고 있습니다.
※ 재원비교 및 기타 현황 참고[방호구조과-8377(2020.4.3.)호“다목적 경형사다리차 전술운영 계획 알림”]
최근 대형인명피해 발생 및 순직사고 화재를 예를 들어 17년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18년 경남 밀양 ㅇㅇ병원 화재 등과 같이 대형인명피해가 발생한 화재현장(구도심지역)은 도로가 협소하여 대형 고가사다리차 진입 및 조작 공간 제약으로 진압 및 구조활동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황이 대부분이며
21년 울산 3층 상가화재 현장(순직발생)에서와 같이 긴급한 비상탈출시(로프결착 불가상황) 사다리 및 구조매트 전개로(수분소요) 즉각적인 상황대처(외부창문파괴, 탈출 등)를 할 수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다목적 경형사다리차량은 이런 상황의 신속한 대응과 동시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장비로 다양한 전술적(진압,구조,진입,탈출 등) 변화를 줄 수 있는 매우 유용한 장비라 할 수 있습니다.
귀하께서 말씀하신 안전사고발생 및 발생우려와 관련하여서는 다목적 경형사다리차 배치 관서(춘천,원주,강릉)의 현황을 살펴본 바 배치기간 중(20.4월~21.12월) 화재, 구조, 생활안전, 기타(민원) 등 1,884건 출동하였으며 동기간 중 안전사고는 1건(출동중 추돌), 고장 등은 14건 발생하여 일반 펌프차량과 비교하여 안전사고 발생비율이 높다고 판단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또한 다목적 경형사다리차는 서울, 경기, 충북, 광주, 울산, 제주 등에 배치되어 현장에서 일반적으로 운용되고 있으며 그 외 시·도에서도 운용을 점차 확대하고 있어 우리도에만 운영하고 있는 별도의 장비가 아님을 알려드리며
결론으로 관내 지수리 조사 및 각종 훈련 이동 시 돌발적인 추돌상황 외 구조적으로 추돌 예상 가능한 부분은 수주일내로 파악 가능한 부분이 있고, 일반 중형펌프차량과 전폭과 전고차 등이 있어 적응하는데 시간과 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같이 충분한 적응기간이 지난 후에도 운용상 현저한 문제점과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할 경우 운용부서에서 명백한 근거와 타당성을 제시하여 본서 담당부서에 건의하고 관서장의 지시에 따라 변경 운용하시기를 알려드립니다.
추가 질의사항 등은 아래로 유선 연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소방본부 방호구조과 대응전략팀 소방위 이재성 249-5142
귀하께서 작성하신 다목적 경형사다리차 1착대 운용 개선건의 내용과 관련하여 동해안 산림화재 대응으로 답변이 늦었다는 점 알려드립니다.
먼저 다목적 경형사다리차는 20년 4월 저층화재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중점 시책으로 도입된 다목적 특수장비로 저층화재 발생시 화재진압과 구조(인명대피, 대원탈출 등)임무를 동시에 수행하기 위해 춘천, 원주, 강릉에 먼저 배치된 장비입니다.
강원도는 최근 5년간 화재·인명피해가 5층 이하 건축물에서 발생(화재발생 92%, 인명피해의 89% 5층 이하 건축물)하고 있으나, 고가사다리차 활용은 차량 넓이, 사다리 전개시간, 작업반경 공간확보 등으로 재난대응 전술 한계에 봉착하고 있습니다.
※ 재원비교 및 기타 현황 참고[방호구조과-8377(2020.4.3.)호“다목적 경형사다리차 전술운영 계획 알림”]
최근 대형인명피해 발생 및 순직사고 화재를 예를 들어 17년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18년 경남 밀양 ㅇㅇ병원 화재 등과 같이 대형인명피해가 발생한 화재현장(구도심지역)은 도로가 협소하여 대형 고가사다리차 진입 및 조작 공간 제약으로 진압 및 구조활동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황이 대부분이며
21년 울산 3층 상가화재 현장(순직발생)에서와 같이 긴급한 비상탈출시(로프결착 불가상황) 사다리 및 구조매트 전개로(수분소요) 즉각적인 상황대처(외부창문파괴, 탈출 등)를 할 수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다목적 경형사다리차량은 이런 상황의 신속한 대응과 동시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장비로 다양한 전술적(진압,구조,진입,탈출 등) 변화를 줄 수 있는 매우 유용한 장비라 할 수 있습니다.
귀하께서 말씀하신 안전사고발생 및 발생우려와 관련하여서는 다목적 경형사다리차 배치 관서(춘천,원주,강릉)의 현황을 살펴본 바 배치기간 중(20.4월~21.12월) 화재, 구조, 생활안전, 기타(민원) 등 1,884건 출동하였으며 동기간 중 안전사고는 1건(출동중 추돌), 고장 등은 14건 발생하여 일반 펌프차량과 비교하여 안전사고 발생비율이 높다고 판단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또한 다목적 경형사다리차는 서울, 경기, 충북, 광주, 울산, 제주 등에 배치되어 현장에서 일반적으로 운용되고 있으며 그 외 시·도에서도 운용을 점차 확대하고 있어 우리도에만 운영하고 있는 별도의 장비가 아님을 알려드리며
결론으로 관내 지수리 조사 및 각종 훈련 이동 시 돌발적인 추돌상황 외 구조적으로 추돌 예상 가능한 부분은 수주일내로 파악 가능한 부분이 있고, 일반 중형펌프차량과 전폭과 전고차 등이 있어 적응하는데 시간과 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같이 충분한 적응기간이 지난 후에도 운용상 현저한 문제점과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할 경우 운용부서에서 명백한 근거와 타당성을 제시하여 본서 담당부서에 건의하고 관서장의 지시에 따라 변경 운용하시기를 알려드립니다.
추가 질의사항 등은 아래로 유선 연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소방본부 방호구조과 대응전략팀 소방위 이재성 249-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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