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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9일 춘천 오봉산 산행을 하다 경의로운 산에 겸손치 못한 행동으로 뛰어 내려오다 미끄러져 오른쪽 복사뼈와 기타뼈 두곳이 손상되어
현재 수술후 회복중에 있읍니다.비록 쉬운 내리막길 이라도 절대 뛰어서는 안된다는 갚진 경험을 얻었고 또 늘 남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국민들은 안심을 하는가 봅니다..
특히 사고 당사자 본인은 그분들의 따뜻한 땀이서린 등뒤에서 연신 죄송합니다만 노래했지만 어떻게 그 고마움을 표할길이 없어 이렇게 우선이나마 지면을 빌어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늘 힘든일상 속에서 정작 당신 허리 아픔에도 불구하고 요구조자를 업고서 안전하게 내려오려고 애쓰시던 모습이 아직도 눈앞에 떠올라서 마음이 숙연해집니다.
그리고 구조대에 앞서 뛰어올라서 환자상태 확인하고 안전하게 병원 이송해주신 구급사님들께 새삼 고개숙입니다.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시는 분들이야말로 진정한 애국자 이시며 그분들을보고 배우려고하는 이들이 진정한 한국인이라고 생각합니다....경황이 없어서 한분한분 성함을 기억하진 못하지만 그분들이 있어서 수술 마치고 편안한 마응으로 병원 침대에 누워서 이글을 씁니다...다시금 감사드리며 기회가 된다면 쓴소주 한잔 대접하고 싶습니다.암튼 입이 열개라도 다못할 감사의 마음속에 수고해주신 분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모든 소방공무원님들의 무사 안녕을 빕니다
2019년6월21일 임성수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