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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19위치추적 서비스 배우자가 가장 많아
작성자
김성헌
등록일
2007-04-17
조회수
1498
내용
강원도내에서 119신고센터를 통한 휴대전화 위치추적 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중 배우자 위치 추적요청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강원소방본부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도내 소방관서에 119위치 추적요청 사유를 분석한 결과 요청건수 229건 중 이중 배우자가 91건 39.7%로 가장 많았으며 부모 81건 (35.4%), 형제 32건(14%), 자녀 16건(7%) 순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요청사유는 자살 추정이 153건으로 전체 66.8%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산악사고 13건(5.7%), 범죄사고 12건(5.2%), 단순 가출, 실종 및 치매 등 기타가 51건(22.3%)으로 나타났다. 또 추적한 결과 고의적인 핸드폰 전원 차단으로 조회가 어려운 경우가 50건(21.8%)으로 가장 많았으며 안전구조해 귀가조치 46건(20% ), 가족발견 29건(12.7%), 타시.도 이첩 25건(11%), 현지 확인결과 소재 파악 불가 및 타기관 인계 58건(25.3%), 신고취소 및 자체 귀가 등 21건(9.2%)이다. 처리 소요시간은 30분이내 62건, 31분~1시간이내 45건, 2시간 이내 37건, 3시간 이내 13건, 6시간 이내 16건이며 12시간 이내 소요시간도 6건이나 된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119위치추적 서비스는 긴급한 위험으로부터 생명.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시스템”이라며 “꼭 필요한 경우에만 119위치추적 서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고 했다. 한편, 배우자가 요청한 건은 실제로 119위치추적을 통해 구조된 사례는 3건에 불과하고 단순가출과 연락두절 등 긴급구조 목적이 아닌 경우가 대부분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