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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Re: 답변입니다.
작성자
김영희
등록일
2006-09-13
조회수
1137
내용
문제점을 개선하시겠다고 했는데 우리 애들은 유치원에서 이게 마지막입니다. 초등학교가면 뿔뿔이 다 흩어질텐데....사람죽인뒤 죄송하다고 하는것하고 뭐가 다른지요?? 지금 변명으로밖에 들리지 않습니다. 강원도 삼척 그것도 탄광촌이라고 깔보는것 같아 무척 기분이 나쁩니다. 어젠 정말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수가 없었습니다. 돈이라도 많았으면 빽이라도 있었으면 여기까지 오지않았을텐데... 제가 지금 감정이 격해져서 그런지는 몰라도 소방서의 "ㅅ"만 봐도 고개를 돌리게 되는군요 애들 가지고 장난하지 마십시오. 변명이라도 하실꺼면 빛선교원에 오셔서 애들에게 하세요. 어른들이야 소주한잔 마시며 욕한번 하면서 풀면 되지만 아이들에게는 평생 아픈 상처가 될까 걱정이 앞서는군요 심사위원님들 중 한분이 우리 아이들을 직접 찾아와서 너무 잘했다고 최고라고 칭찬까지 해주시고 가셨습니다. 알고는 계신지요? 왜 그러셨는지 차라리 오시지를 마시지.....참 원망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