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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소방동요제
작성자
엄해성
등록일
2006-09-13
조회수
1158
내용
가창50,율동20, 표정20,의상10 이라고 하셨는데 삼척대표 아이들이 가창이 전혀 안된것도 아니고 표정또한 아이들 스스로의 자신감으로 밝았습니다. 의상또한 노래와 동떨어진 의상이 아니었고 율동은 더 할말이 없습니다. 저희가 대상을 바란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대상팀과 견주어서 저희가 떨어질만한 이유가 없습니다. 보신바와같이 적은 인원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시에서 온 유치부어린이들에게 조금도 기죽지 않고 정말 잘했는데 이건 억울합니다. 전국대회에 나갈 팀을 뽑는게 맞는지 그럼 강원도의 대표로 누가 나가야 하는건지 생각해 보십시오. 그리고 정말 어린 아이들 스스로가 결과에 이해를 못하고 있습니다. "엄마 , 왜 우리가 대상이 아니야?"라고 묻는데 저희가 할수 있는말은 "심사위원이 뭘 잘못드셨나봐"였습니다. "다른팀도 열심히 했어"라고 말하면 그아이들은 "자기만큼 열심히 한 팀은 없었다"고 합니다. 저희 아이들이 누려야 할 기쁨을 어른들이 뺏어간것 같아 너무 억울합니다. 이제와서 저희가 대상팀의 상을 저희에게 달라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너무 이상한 결정에 대한 책임은 지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아이들은 충분히 전국대회에 나갈 실력이 됩니다. 전국대회에 나가서 어느 팀의 실력이 나은지 가릴수 있는 기회를 주십시오. 정말 작은 시의 작은 동네의 아이들이 이만큼 노력했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대회를 처음부터 보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저희말이 이해가 되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