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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의료정보

제목
뇌졸증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4-09-11
조회수
1303
내용

1. 정의

- 뇌에 혈액 공급이 차단되면 그 부위가 정상기능을 할 수 없는 상황으로 최근에는 이 질환이

즉각적인 치료를 요한다는 점에서 뇌발작 이라고도 불린다.

2. 발생빈도

- 우리나라에서는 인구 100명당 매년 남자는 3.94명, 여자는 2.52명이 발생하여 남성과 노령

층에서 더 흔하게 발생하며,

- 70세 때가 되면 40세 때보다 뇌졸중의 확률이 40배나 높으며 우리나라 뇌졸중 발병률은

세계 1위이며 우리나라 성인의 3대 사망원인 중 가장 빈도가 높다.

3. 원인

- 환자 중 절반가량이 뇌동맥에 혈전이 생기는 뇌혈전증이며, 뇌색전증과 뇌출혈 등도 주요원

인으로 꼽힌다.

- 뇌색전증은 심장이나 목동맥 등 다른 신체부위에서 생긴 혈전 조각이 뇌로 가는 혈관을 막

아서 생기는 것이다.

가. 혈전은 이미 동맥경화증으로 인해 손상을 입은 혈관에서 생기기 쉬움.

나. 동맥경화증의 위험성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는 고지방식이, 흡연, 당뇨, 고지질혈증

다. 뇌색전증은 심박조율의 이상, 심장판막 질환, 최근 발생한 심근경색 등이 원인인 경우가 있는데 이런 질환들은 심장 내 혈전이 잘 생김.

라. 고혈압은 뇌혈전증, 뇌색전증, 뇌출혈의 위험을 증가시킴.

마. 겸상적혈구빈혈은 비정상적인 적혈구가 응집하여 혈관을 차단함으로써 뇌혈전증의 위험을 증가시킴.

바. 드문 경우지만 뇌혈관의 염증이 뇌색전증의 원인이 되기도 함.

사. 결절성 다발 동맥염 염증처럼 건강한 조직을 면역체계가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에 기인하는 경우도 있음.

4. 증상

가. 대부분의 경우 증상은 수초 또는 수분 사이에 급속히 나타나며, 뇌의 어느 부위가 침범되었는지에 따라 다르며 그 증상은 다음과 같다.

- 신체 한쪽의 마비나 허약

- 신체 한쪽의 감각저하

- 운동이 서툴고 섬세한 운동이 안됨

- 한쪽 눈의 시력 소실이나 양쪽 눈의 시력저하 등 시각장애

- 말이 어눌해짐

- 적절한 단어의 선택이 어렵고 타인의 말을 이해하기 어려움

- 구토와 신체의 불균형

나. 뇌졸중이 심각하면 호흡과 혈압을 조절하는 뇌 영역이 손상을 받아 혼수상태를 유발할 수 있으며 그 결과는 치명적일 수 있다.

다. 뇌졸중의 인지

1) Cincinnati Prehospital Stroke Scale(CPSS)

→ 3가지 요소

- 안면마비

- 한쪽 팔의 마비

- 어눌한 말

2) Los Angeles Prehospital Stroke Screen(LAPSS)

→ 편마비의 확인

- 웃게 해본다.

- 손을 잡아 본다.

- 악력을 측정해 본다.

→ 의식변화에 대한 감별 필요

- 경기의 과거력이 있는지, 저혈당이 있는지

5. 진단

- 뇌졸중이 의심되는 경우, 즉시 병원으로 옮겨 원인을 밝히고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뇌혈

관이 막혀있는지 여부를 알기 위해 CT 스캔이나 MRI 등 뇌영상 진단 검사를 시행한다.

- 수술을 할 정도로 혈관이 좁아져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뇌혈관 조영술이나 경동맥 도플러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기도 한다.

- 색전의 형성 부위를 파악하기 위해 추가로 검사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검사로는 심장

판막을 평가하기 위한 심장초음파 검사와 심장 박동확인을 위한 심전도검사가 있다.

6. 뇌졸중 치료의 목표

- 손상을 최소화하고 환자의 회복을 최대화 하자!!!

가. 뇌졸중의 생존사슬

1) 뇌졸중 의심징후를 빨리 인식한다.

2) 응급구조체계에 빨리 신고한다.

3) 빨리 이송하고 이송병원으로 미리 연락한다.

4) 병원 내에서 빠른 진단과 치료를 시행한다.

나. 최선의 치료를 위해 요구되는 시간

1) 환자의 인지 후 내원까지의 시간 - 3시간 이내

2) 내원 후 혈전 용해제 투여까지의 시간 - 60분 이내

7. 치료 및 평가

가. 병원 전 응급의료체계에서의 치료 및 평가

1) 기도, 호흡, 순환 유지 또는 보조, 필요 시 산소 투여

2) 병원 전 뇌졸중 점수 평가

3) 환자의 임상증상이 발생한 시간 확인

4) 환자이송 : 뇌졸중 전문 치료 시설이 있는 병원으로 이송, 환자의 병력을 확인할 수 있는

사람 동승

5) 응급의료기관에 연락

6) 혈당 검사가 가능하면 혈당 검사

나. 응급실에서의 초기 응급치료 및 평가

1) 기도, 호흡, 순환상태 평가, 활력징후 측정

2) 저산소증이 있으면 산소 투여

3) 정맥로 확보, 검사를 위한 혈액 채취, 혈당 검사 및 조절

4) 신경학적 진찰 및 평가

5) 뇌졸중 팀의 활성화

6) 응급 CT, 12유도 심전도 기록

다. 뇌졸중 팀 또는 전문의사에 의한 신경학적 평가

1) 병력 채취

2) 임상증상 발생 시간의 확인

3) 신경학적 검사(NIHSS, Canadian Neurologic Scale)

라. CT 촬영 결과 출혈의 증거가 없는 경우

1) 허혈성 뇌졸중 진단 ; 혈전용해제 투여 고려

2) 혈전용해제 투여의 금기증 확인

3) 신경학적 검사 반복 : 증상이 급격히 호전되어 정상화되는지를 확인

마. 혈전용해제 투여가 필요한지를 재확인

1) 투여 필요

- 혈전용해제 투여에 의한 환자의 이득과 위험도에 대하여 환자 및 보호자와 상의 결과 투

여에 의한 이득이 위험보다 높다고 판단되고 동의된 경우

* tPA 투여

* 24시간 동안 항응고제 또는 항혈소판제제 투여 금지

2) 투여 불필요

가) 아스피린 투여

나) 뇌졸중 치료 pathway 시작

- 뇌졸중 전문 치료 병상으로 입원

- 혈압 측정 및 조절

- 신경학적 상태의 감시 ; 필요 시 CT

- 혈당 측정 및 조절

- 뇌졸중에 대한 보존요법으로 합병증 예방

바. CT 촬영 결과 출혈이 있거나 의심되는 경우

1) 신경과 또는 신경외과 의사에게 자문 ; 전문의가 없으면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 고려

2) 뇌졸중 치료 pathway 시작

- 뇌졸중 전문 치료 병상으로 입원

- 혈압 측정 및 조절

- 신경학적 상태의 감시 ; 필요 시 CT

- 혈당 측정 및 조절

8. 예후

- 뇌졸중의 예후는 초기에는 예측하기 어렵고 원인에 따라 예후가 다르게 나타난다. 뇌졸중 환

자의 약 1/3은 거의 완전히 회복된다. 1/3은 약간의 장애가 남아 일부는 장기간 가정간호가

필요합니다. 증세가 6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영구적으로 치유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환자 5명

중 1명은 뇌졸중 발병 후 1개월 이내에 사망한다.

 본 내용은 참고자료이며, 적절한 진단 및 치료를 위해서는 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상담전화 '국번없이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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