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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의료정보

제목
눈의손상 응급처치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4-08-11
조회수
2604
내용

■눈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

가. 증상 및 징후

- 충혈

- 과다한 눈물분비

- 통증

나. 처치

1) 이물질이 눈물과 함께 빠져 나오면 특별한 조치는 하지 않아도 됩니다.

2) 눈을 비비지 않도록 합니다.

3) 눈을 만지기 전에 손을 깨끗이 씻습니다.

4) 생리식염수(500~1000㏄)가 있으면 흘려서 씻겨주세요. 이물질이 결막을 손상시킬 수 있

으니 주의!

5) 아래쪽 눈꺼풀을 아래쪽으로 당기며 젖혀서 눈꺼풀 안쪽에 이물질이 있는지 확인한다. 면

봉에 생리식염수를 묻혀서 빼내도록 한다. 생리식염수를 묻히지 않은 면봉을 써서는 안

된다.

6) 위 눈꺼풀 안쪽의 이물질도 조심스럽게 위 눈꺼풀을 젖혀서 빼 볼 수 있다.

※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무리한 행위는 결막이나 각막의 표면에 상처를 발생시킬 수 있으므

로 시행하지 말고 즉시 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

■눈을 심하게 맞았을 때

- 사고 당시에는 별 문제가 없어도 서서히 후유증이 생길 가능성이 많으므로 반드시 안과의사

의 진료가 필요하다.

가. 증상 및 징수

- 통증

- 충혈

- 시력감소

- 복시

- 전방출혈(hyphema)

나. 처치

1) 소독거즈로 양쪽 눈을 가린 후에 안구보호장비 착용

2) 눈의 압력을 최소화

3) 반좌위(Semiseated position)으로 이송

다. 다음의 경우는 즉시 병원을 방문합니다.

- 뿌옇게 보이거나 붉게 보이는 경우

- 물체가 여러 개로 보이는 경우

- 시야(상, 하, 좌, 우)에 제한이 있는 경우

※ 얼음찜질을 할 경우 붕대로 지압하지 않는다.

얼음찜질을 할 경우 손상 부위의 혈관이 축소되어 더욱 위험해질 수 있다.

■열상과 창상

가. 처치

1) 눈을 압박하거나 비비지 않도록 한다.

2) 이물질을 제거하거나 각막(cornea)을 만지지 말아야 한다.

3) 안구 노출 시 안구가 마르지 않도록 젖은 거즈로 덮어준다.

4) 상처 입은 눈뿐만 아니라 반대편의 눈도 종이컵 등을 이용하여 덮고 환자를 눕히고 안정

시킨 후 병원으로 이송한다.

※ 젤리 같은 액체(초사체)는 다시 생성되지 않으며 압력에 의해 손상부위로부터 나올 수 있다.

■이물질이 박힌 경우

가. 제거하려 하면 안 된다.

나. 종이컵을 이용하여 손상되지 않은 눈도 가려준다.

다. 눈가림으로 인한 환자의 두려움을 사전에 설명하여 해소시키고 안정시켜 준다.

라. 가능한 빨리 병원으로 이송한다.

■화상

- 반드시 안과의사의 진료가 필요하다.

가. 화학화상

1) 화학 물질에 따라 다르므로 즉시 응급 진료를 받아야 한다.

2) 즉시 흐르는 물로 계속 씻어야 한다.

3) 머리는 코를 아래쪽으로 하여 약간 옆으로 기울여 화학물질이 들어간 쪽의 눈을 아래로

하여 15~20분간 흐르는 물에 씻어야 한다.

나. 열화상

1) 대부분의 경우 눈꺼풀만 화상을 입으며 눈을 감은 채 눈꺼풀에 화상을 입었을 경우 환자

사정을 위해 눈꺼풀을 들면 안 된다.

2) 젖은 드레싱으로 압박하지 않도록 눈을 가려야 한다.

다. 빛 화상

1) 환자들은 눈 속에 모래가 들어가 있는 듯 심한 통증을 느낀다.

2) 빛이 들어오지 않는 어두운 안대로 눈을 가린다.

■갑자기 눈이 안 보이는 경우

- 외상이 없이도 여러 가지 원인으로 눈이 갑자기 안 보이는 경우가 있다. 치료를 빨리 시작

할수록 시력 회복에 도움이 되므로 즉시 안과 진료를 받아야 한다.

  본 내용은 참고자료이며, 적절한 진단 및 치료를 위해서는 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상담전화 '국번없이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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