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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의
- 라틴어 ‘ranu'에서 유래되었으며 ‘개구리’라는 뜻으로 구강저에 종창이 있는 낭종벽이 개구리의 투명한 하복부와 닮았다는데서 유래된다.
2. 기전
가. 주로 설하선에서 많이 발생하며, 타액 분비관의 부분적인 폐쇄 혹은 분비관의 파열로 인하여
야기된다.
나. 대개는 무통이며 편측성으로 투명한 푸른빛을 나타낸다.
다. 크기가 증가함에 따라 혀의 변위를 가져올 수 있으며 때로는 저절로 낭종이 터지기도 한다.
그 후 빠르게 낭종이 치유되지만 재발하게 된다.
라. 일반적으로 구강저에 낭종성 종물로 나타나는 단순 하마종이 많고, 드물게는 악설골근을 뚫
고 나와 악하선 종물로 보이는 몰입성 하마종도 있다.
마. 발생연령은 다양하며, 여성에서 약간 더 빈발한다.
바. 발생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으나 선천성 기형, 외상, 설하선의 질환 등과 관련되어 있을 것으
로 추정된다.
사. 일반적인 치료 : 절제술, 조대술, 타액선 제거술 등 수술적 치료
아. 완전 절제가 불가능하거나 자주 재발하는 경우에는 다른 치료법이 필요하다
3. 치료
가. 조대술
- Cyst가 클 때 낭종벽을 남기고 막혀 있는 부위를 절개하여 낭종 내용물의 원활한 배출을 위해 절개 부위의 가장자리를 바깥쪽 피부에 봉합하여 열려 있는 주머니의 형태로 만들어주는 방법
1) 장점
- 비교적 간단하고 인근 구조물을 보존 가능
- 많은 건강치아의 활력 유지
- 치성상피낭종에 이환된 미맹출 치아의 맹출 가능성
- 골절을 피해가며 낭종 제거가 가능
- 적은 골 삭제량
2) 단점
- 치유가 늦다.
- 장기적인 수술 후 dressing이 필요
- 암으로 변할 가능성
나. 절제술
- 낭종이 적은 경우 상족벽을 이장하는 상피를 완전히 제거하는 방법
1) 적응증
- 활력치가 포함이 안된 경우
- 상악동이 이환되지 않은 경우
- 연조직이 포함되지 않은 경우
- 접근이 쉬운 경우
2) 장점
- 병소의 완전 제거
- 치유가 빠름
3) 단점
- 활력치에 손상을 줄 가능성
- 상악동이나 비강으로 누공을 형성할 가능성
- 신경계 손상의 가능성
- 골절 유발 가능성
다. 경화요법
- 하마종 안에 ‘접착제’ 같은 물질을 넣어주어서 벽끼리 서로 붙게 하는 치료
- 마취가 필요한 수술과 달리 경화요법은 외래에서 처치 가능
※ 본 내용은 참고자료이며, 적절한 진단 및 치료를 위해서는 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상담전화 '국번없이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