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안전 메뉴 이미지

주제별 의료정보

제목
요로감염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3-11-05
조회수
880
내용

1. 요로감염이란

요로는 신장에서부터 소변이 나오는 길에 감염이 있는 것으로 감염 부위에 따라 하부 요로 감염인 방광염, 요도염과 상부 요로 감염인 신우신염 등이 있다.

2. 요로감염의 원인

① 요도로부터 방광으로 균이 올라가서 생기는 상행성 감염이 대부분이고 원인균은 주로 대장균이다.

② 여성은 해부학적으로 남성보다 요로가 짧기 때문에 상행 감염이 잘 일어나 방광염은 여성에서 더 흔히 발생한다.

③ 요도염은 성교에 의한 상행성 세균감염으로 주로 발생되는데, 남성에서는 급성 요도염은 주로 임균이 주원인균이지만, 최근에는 비임균성 요도염이 증가하고 있다.

3. 요로감염의 증상감염부위에 따라 다르다

< 상부요로감염 >

① 신우신염 : 신장에 염증이 생긴 경우로 발열, 오한, 옆구리 통증, 배뇨통이 있고, 소변을 자주 보거나 밤에 소변을 보기위해 잠을 깨기도 하고, 메스꺼움이나 구토가 동반되기도 한다.

< 하부 요로감염 >

① 방광염 : 소변을 자주보고, 소변을 볼 때 통증을 느끼며, 소변 후 잔뇨감이나 소변이 마려운 느낌을 참기 어렵다.

② 요도염 : 잠복기가 3~10일, 길게는 3주까지로 다양하며 요도 분비물, 배뇨통, 요도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일부에서는 증상이 전혀 없는 경우도 있다. 전립선염이 동반되면

회음부 동통, 불쾌감, 음낭통, 하복부통증 등을 동반한다.

4. 치료

충분한 양의 물을 마시는 것이 치료와 예방에 좋다.

① 급성 방광염 : 일반적으로 적절한 항생제의 투여만으로 쉽게 치료된다.

② 신우신염 : 입원을 하여 증상이 없어질 때까지 편히 쉬면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적절한 항생제 치료를 한다. 불충분하게 치료할 경우에는 만성 신우신염과 신장 손상의 원인이 될 수 있다.

③ 요도염 : 항생제 투여로 치료된다.

금욕을 하거나 성교 중 콘돔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여성은 균에 감염된 상태에서도 특별한 증상이 없을 수 있으므로 남성이 요도염의 치료를 받을 때에는 철저한 검사와 치료를 함께 받아야 한다.

※ 본 내용은 참고자료이며, 적절한 진단 및 치료를 위해서는 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상담전화 '국번없이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