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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뇌수막염(meningitis)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3-07-10
조회수
950
내용
 

1. 정의

 - 뇌수막(meninx): 뇌를 둘러싸고 있는 얇은 막

 - 뇌수막은 척수로 연장되어 뇌척수막이라 부름

 - 염증이 발생하는 가장 흔한 원인은 거미막밑공간에 바이러스나 세균이 침투하여

   발생하는 수막염이지만, 특정 화학 물질에 의한 염증, 암세포의 뇌척수액공간으로의

   파종에 의해 발생하는 염증 등이 있다.

 

 2. 원인

 ① 급성무균성수막염 : 바이러스가 뇌척수액공간으로 침투하여 발생

  - 에코바이러스(echovirus), 콕사키바이러스(coxsackie virus), 홍역바이러스 등

 ② 세균성 수막염(bacterial meningitis) : 세균이 뇌척수액공간으로 침투하여 발생

 -폐렴연쇄구균(Streptococcus pneumoniae), 인플루엔자간균(Hemophilus influenzae),  

  수막구균(Neisseria meningitides)


 3. 증상

  - 4~6일의 잠복기를 가짐

  - 열, 두통, 오한 등이 나타나며, 진찰상 수막자극징후 등

  - 증상은 대개 갑작스럽게 시작되며, 38도 이상의 고열을 보임

  - 두통이 가장 흔히 나타나며, 감기나 독감과 비교할 때 그 강도가 상당히 심함

 

 4. 진단 및 검사

 ① 뇌척수액검사 : 세균성 뇌수막염의 경우 뇌척수액공간의 백혈구증가, 당 수치 감소

 ② 세균배양검사 : 세균성 뇌수막염의 원인균 확인

 ③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촬영(MRI) : 두개골 기저부 등의 물리적인 손상

    여부 확인


 5. 치료

 ① 바이러스성 수막염 : 특별한 치료가 없어도 자연적으로 호전, 대증요법 시행

 ② 세균성수막염

   - 항생제 투여 : 뇌척수액 검사 후 시행, 검사를 못할 경우 먼저 시행  

   - 원인균에 따라 다르지만, 최소 10~14일 정도의 치료 기간이 필요

   - 적절한 항생제 치료에도 불구하고 세균성 수막염의 치사율은 평균 10~15% 정도

   - 생존자 중 약 15% 정도의 환자는 다양한 신경학적 후유증이 남을 수 있어 예방적

      백신을 투여하도록 함

 

 6. 예방

   - 전염성이 높아 격리 치료시행 : 호흡기 분비물, 비말을 통한 사람과의 접촉에 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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