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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용소방대연합회

제목
흥업여성대 - "정"
작성자
이은희
등록일
2010-09-18
조회수
509
내용

2010년 9월 17일(금) 09:00~14:00 흥업여성의용소방대(대장 오오석)는 홀로 생활하고 계시는 노인분들(박상례할머님외 6가구 - 홍보부장 김승례외 7명))을 찾아가 안부도 여쭙고, 손수 만든 밑반찬도 가져다 드렸습니다.

회촌에계신 박상례할머님은 바쁜와중에도 반찬을 해다줘서 고맙다고 하시며 우리에게 모아두었던 알밤을 한움쿰 주셨답니다. 또 매지리 분지동에 계신 박학선할머님은 비가와서 잘 열리지도 않고, 요사이 엄청나게 비싼 호박을 한 보따리 주셨답니다. "정말로 수지맞은 하루였습니다.ㅋㅋ"  마치 친정집을 다녀온 기분이였어요. 우리의 마음은 사랑으로 한 움쿰 쥐어주신 알밤처럼 영글어갑니다.  이런것이 우리나라 특유의 정이 아닐까요?

무엇보다도 좋았던 것은 찾아뵈었던 모든 어르신들이 건강하셨던 이랍니다. 앞으로도  계속 건강하셨음 좋겠구요. 더불어 정 넘치는 풍성한 한가위 맞으시길 기원합니다.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흥업여성대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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